게시된 카테고리 이성 사랑방
(과거형임ㅇㅇ)작년 1월에 신입 공채로 들어가서 1년 채우고 올해 1월에 퇴사했음...! 난 99 그분은 90 진짜 나혼자만 호감있었다가 끝난거임.. 근데 그만두고 반년 다돼가는데 아주 가끔 생각남.ㅠ
내가 진짜 눈도 높고 그래서 거의 자발적 모쏠인데,, 대학교때 고백 여러번 받았는데 다 거절했고.. 연애경험은 한번인데 도저히 이성으로 안보여서 헤어졌었음..근데 내가 살면서 처음으로!!! 사회생활하면서 이성으로 호감을 가지게 된 사람이었어가지고...
우리 팀에 나 혼자만 신입으로 들어온거라 동기도 없었음.. 회사는 직급이 팀장-팀원 이렇게만 있어서 다 같은 직급ㅇㅇ 다들 나 많이 챙겨주시고 업무 도와주셨는데 그 팀원분이 엄청 똑똑하시고 일 잘하기로 유명하셔가지고 나를 많이 챙겨주셧으... 왜 보통 회사에서 이런걸로 콩깍지 낀다고 하잖아...(그게 바로 나)
나랑 파티션도 정반대인데 내 자리 와서 말도 자주 걸어주고.. 일도 도와주고.. 쩝 그냥 선배로서 잘 챙겨준 것뿐이었지만...그냥 나 혼자 호감을 가졌던 것이었슨.. 9살 많아서 30대 중반인데 ㄹㅇ 자기관리잘해서 동안에 솔직히 키도 엄청 크고 옷도 잘 입으셨음.. 옷 잘 입는다고도 유명하셨음
(당연히) 그분은 날 이성으로 안봤어 업무 외에는 진짜 관심 1도 없는 게 티나가지구.. 근데 난 걍 친해지고 싶어서 먹을 거도 자주 갖다주고 괜히 쓸데없는 질문도 많이 했는데 사적인 거에선 철벽이어서 1도 못 친해짐 ㅠ 그래서 퇴사하고 나서도 아무 연락도 못했음
당연히 번호도 없고 카톡친구로는 저장돼있었는데(업무 단톡방 땜에) 퇴사하면서 일부러 친구목록에서도 지워버림..
ㄹㅇ피지컬이나 성격이 내 취향이시라 가끔 생각나는디ㅠ 콩깍지 맞겠지......? 작년에 회사 다닐땐 진심이었는데 지금은 미화되긴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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