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늘 걸어서 회사를 갔어 걸어서 35분 정도면 회사에 도착하거든
처음에 회사에 입사를 했을때 회사가 가까워서 좋다고 좋아했고 걷는 시간도 운동한다고 생각하면 딱 좋다고 생각했어
그렇게 20년을 한회사를 다녔어
그 기간동안 난 늘 걸어서 출퇴근을 했어
근데 어느날 걷는게 너무 힘이 들고 걸어서 가다가는 지각을 할거같고 다리도 아프고 허리도 아프고..
그래도 참고 열심히 걸었는데 오늘은 15분쯤 걸었나? 몸이 너무 힘든거야 다리도 아프고 허리도 아프고 날씨도 흐리고..
그러면서 나도 이제 나이가 들었구나 생각이 들었어
40대 중반이 되어버린 나는 좀 오늘 슬프더라 이유가 뭐라고 딱히 말하기가 애매한데 좀 슬프더라
웃기지? 버스탄게 뭐 그리 슬픈일이냐고 ㅋㅋ
그냥 이제는 내가 늘하던 일상 하나를 내려놓아야 한다는게 좀 이상해서 그런것 일수도 있구..
그냥 맘이 씁쓸해서 출근하는 버스안에서 글을 적어봤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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