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거의 쌩얼로 출근하다가 오늘은 퇴근 후 애인이랑 데이트 있어서 간만에 색조화장 하고 감
50대 여자 부장님 마주쳐서 인사드렸는데
“어머 뽀얗게 화장해서 몰라봤네~ 오늘 뭐 있어?” 하시길래 ㅇ퇴근하고 간만에 데이트가요~~ 말씀드리니까
3번 연속으로 “아 남자친구가 있어? 연애를 해? 애인이 있었어?” 물어보시더라고
네, 제가 말씀 안 드렸나봐요~ 하고 가려고 하는데 계속
사귀는 사람이 있어~?연상? 어디 다니는데? 물으시길래 기분 요상(?)하더라고
살짝 욱했는데 걍 좋게좋게 부장님 저 연애 안 할 것 처럼 생겼나봐요~~~ㅎㅎ 하니까
”아니 일 바쁘니까 시간 없는 줄 알았지“라는데
아니 이게 무슨 말임 …..?
사실 평소에 자식 자랑, 집안 자랑, TMI 대방출 하시던 분이라 별로 안 좋아해서그런지 저런 답변도 기분나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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