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을 해서 회사를 다닌지 3달짼데 오히려 취준했을때보다 무기력하고 지쳐.. 우리팀 사람들은 다 개인적인 성향이라 비즈니스적인 대화말고는 서로 대화를 안해 다같이 밥먹을때도 말없이 밥만 먹을 정도로.. 그러고 퇴근하고 집에오면 유튜브보다가 그냥 자 이게 반복되니까 주말이 되면 그냥 하루종일 누워만있어 그러니 정신이 더 피폐해지고 외롭달까ㅠ 그렇다고 친구를 만나거나 연락하기싫어 기빨려서.. 취준일때는 혼자 나가서 책도읽고 운동도 가고 카페도 가고 이랬는데 이젠 아무것도 하기싫어 아무랑도 대화를 안하기때문에 외롭고 무기력한걸까 그렇다고 친구를 만나봐도 이게 해소되진않더라고.. 지금 그냥 사고싶은것도 하고싶은것도 아무것도 없는 상태야ㅠ 의욕이 아예 없어 회사도 잘다니고 사람들이랑 말도 잘해서 병원갈 정도는 아닌 것 같은데.. 속이 점점 썩어가는 기분.. 애인이 생기면 나아질까라는 생각도 했는데 그냥 정서적으로 마음 통하는 친구 한명만 생겨도 괜찮을듯 근데 이상하게 취준때도 친구들이랑 연락을 자주하고 그런건아니었는데 그땐 왜 정신이 건강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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