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1때 엄마랑 시장다녀와서 너무 피곤해서 혼자 방에 엎드려있었는데
엎드려서 양손만세한 자세로 내손 처다보면서
거실티비에서 나오는 음방따라부르고 있었거든?
아 일어나서 제대로 잘까~하고 손을 살짝 옮겼는데
분명 옮겼는데 안따라오는거야
몸이 안움직여지는게 아니라 난 진짜 옮긴느낌인데 내 시야속 손이 그대로였음
그래서 잉???하면서 바닥에 손 집어서 상체만 일으켯는데
아래에 내가 누워있었음
진짜롴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때 옷도 아직 기억나
녹색 맨투맨... 내 뒷모습을 내 눈으로 보는게 넘 충격적이었어..
너무너무 무서워서 그자세 따라하면서 다시 엎어짐ㅋㅋㅋ쿠ㅜㅜㅜㅋㅋㅋㅋㅋ
그랬더니 갑자기 몸이랑 심장이 죽어라 아프더니 괜찮아졌엉
아직도 살면서 그때만큼 아팠던 적이 없을 정도로 아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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