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은 보수성향이라 한번 와보자했고 난 글케 내키진 않았는데 남친이랑 같이 차타고 구경갔다옴
도착시간 어제 자정 조금 넘었을때..?
늦은 시간인데도 차도 많고 사람도 많았음.
배달 오토바이 꽤 자주오고 역앞부터 태극기나 피켓들고 쉬는 분들도 많았음
1. 시위 구호나 피켓
윤어게인,이런거는 못들음 피켓도 재선거 or 태극기
중간에 사람 엄청 몰려있는곳에 이재명 탄핵 (우리민주당이였나?) 하나 봤음
약간 테이블 펼쳐놓고 진행측인가 거기거 그림 그려주고 물이랑 간식주고 있었고 폰충전도 시켜주는듯
꽤놀란건 중간중간 바닥에 앉아서 헤드라이트 처럼 불빛비추고 태극기 그리는 분들? 들어올땨 봤는데 한 2시쯤까지 그리고있었음
2. 사람 많았던 곳 분위기
메인으로 가기전에 공지사항? 같이 시위 안내문 스케치북에 붙여놨던데 대충 극우 오지마라 폭력x 태극기만 들어달라 이런거 있었고
개표장소 가까워질수록 사람 더 많고 올라가서 엄청 큰 장대 태극기 흔드는 분들 있었음 (무거워보이던데 한시간? 넘게 흔들더라)
그리고 단상같은데 올라가서 재선거 구호랑 약간 정각? 다가오면 애국가 한번씩 부르는 사이클 계속 반복함
3. 극우시위?
어 나도 인스타 보고 약간 극우계정들이 많이 올리길래 분위기보고 그쪽에서 주최한건가? 했는데
막상 늦새벽에 준스톤 오니까 사람들 다 나가라 꺼져라 그러고 병먹금하는 분위기
중간중간 취재하는 분이나 자원봉사자한테 혹시 정치인들 많이오냐 물어버니까
첫날인가 전한길이랑 윤어게인쪽 정치인 유튜버 오면 걍 나가라하고 쫓아낸다했음
극우 뭍어서 시위 의미 퇴색되는거 원하지않는다는 뉘앙스로 말하더라
4. 신기했던거
내 바로 앞에 성조기랑 태극기 세트로 흔드는 중년 아쥬머니 있었는데 재지당함
그리고 온갖 극우멘트 (윤석열석방….좌파척결..) 피켓 들고온 아저씨 쫓겨남 피켓 들려하면 두 세사람 달려들어서 내리르고하고
그 개표장소 테이핑은 기괴했음 진짜 감금인가 싶어서
5. 감상
극우시위로 나도 알고있었고 뭐 민주당 안좋아하는 그쪽에서 많이 달라붙을걸로 알았는데
남친 말로는 낮~저녁 시간때까지는 일반시민도 많은데
그 사람들 다 출근하고 집가면 극우쪽이 시위현장 유지시킬거라고 그건 어쩔수없다 머 이렇게 알려줌
보수정당 정치인들 와도 걍 쫓아내는거 보고 어느정도 자정작용은 하나보다 싶었음
+ 추가로 인티 분위기 모르는것도 아니지만 오해할까봐
나도 우리지역 시장부터 경기도지사 추미애 뽑고 민주당 싹 몰표한 진보성향인데
투표용지 부족으로 참정권 침해받은건 좀 아니라고 생각함
오히려 가보고 느낀건 진짜 좌우 상관없이 투표로 나와서 시위하는데
갸눈치 밥말아먹은 윤어게인들이 그냥 참정권 시워에 왜 숟가락 얹고 자꾸 똥 묻히려는지 모르겠음 걍 나라 뒤집어놓을뻔 했으면 방구석에 쳐박혀서 반성이라도 하던가
개표장소 테이핑이랑 막아논거 좀 치우고 윤어게인들 걍 입구컷 시키면 나아질거같음

인스티즈앱
현재 한로로 댓글창 상황..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