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사실 성인이였으면 사겼을거같아..
같이 알바하다 알게됐는데 얼굴도 예쁘고 성격도 좋고 그래서 친해지고 싶긴 했거든? 난 여기서 2년은 알바했고 얘는 이번에 들어왔단말야 그래서 챙겨주기도 싶고 하고 그래서 먼저 연락하고 그랬거든 사실…
그래서 같이 알바하는날 말고 따로만나서 영화도 보고 밥먹고 카페가고 놀기도 했어 걔네집앞까지 데려다주기도 하고 근데 그 날 부터 쟤가 나한테 호감표시를 하더라고 조금씩 사실 저 전부터도 알바 끝나면 기다렸다가 집갈때도 같이 가고 그랬어 내가 오해할만한 행동한거지?
근데 미친건 나도 어느정도 호감이 있어서 한 행동같은데 막상 저러다가 쟤가 고백하니까 정신차려지면서 차갑게 대할 수 밖에 없더라 동생으로밖에 생각 안했다고
그리고 곧 군대도 가야하고 쟤가 가끔 교복입고 알바 올때 있는데 이게맞나싶기도 하고
친구들한테 물어보니까 반년만 있으면 성인인데 어떠냐는 애들도 있고 그래도 그건 좀 이런 애들도 있어서
쨋든 내가 차고나서 서먹해져서 연락은 잘 안하는데 좀 기분이 이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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