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된 카테고리 이성 사랑방
사귀고 나서 처음 내가 멀리 친구 보러 다녀왔어
그래서 애인이 친구 맛있는거 사주라고 용돈도 줬거든
그리구 다시 기차타고 돌아오는 길에 데리러도 오고
근데 나는 돌아오는 길에 맛있는 거 하나 사오지도 않고
빈손으로 돌아왔어.
기차에서 뭐라도 사서 돌아갈걸! 이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너무 늦었지 뭐..
이것 말고도 애인은 가끔 내가 좋아하는 과자도 사다주고
내가 잘못해도 곰곰히 생각해서 잘 상황을 정리하고
매번 데리러와주고 데려다 줘
애인이 내가 해주는 것에 비해 너무 잘해주는데 매번 잘해야지 잘해야지 하면서도 막상 그 상황이 닥치면 생각이 거기까지 안 가.
그리고 나중에서야 하루 복기하면서 후회하고.
어떻게 해야 센스 있게 잘 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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