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호호호홓
세상좁다.인맥으로 만날 수 있는 사람
이라는 글로 무수한 댓글을 쏟아받았던 익인이에용♡
이번엔
내가 받았던
최고의 고백
혹은
최악의 고백
혹은
그냥 다 무난해서 그나마 이게 기억에 남는다
싶은 고백 있으신가요??
저번 글과 같게 이번에도 저 먼저 풀어놓도록 하죠 ㅋㅋㅋㅋ
저는,... 최고의 고백은....아직 없네요 ㅋㅋㅋㅋㅋ
받았던 고백중에...그나마 기억에 남는 고백이.
한 학년이 끝나면 롤링페이퍼를 돌리잖아요?
그래서 그걸 막 돌리고서 이제 애들이 전부 다 자기 걸 받았죠.
근데 어떤 남자애가 다른 애들꺼에 전부 다 욕을 써놓은거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제 친구가 와가꼬 "야 너는 뭐라 써놨냐?"
이러길래 제 종이를 봤더니 [.........]-이것만 써놓은 거에요
그래서 뭐지?
이러고 막 구석구석 훑는데 종이 맨 구석에
[사랑해]
라고 적혀있었던,,,,기억이 있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걔랑 친했던 것도 아닌데ㅋㅋㅋㅋㅋㅋㅋ (설마 이 글을 그친구가 읽진 않겠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최악의 고백은
진짜 아오 있는데요.
어떤애가 그냥 학원친구였는데
그 애가 학원을 그만뒀어요.그리고서 문자가 시작되었죠
처음에 좋아한다고 문자가 오길래 미안하다고 거절했죠,
근데
그리고서 불같이 학원 끝나는 시간,잠 들 시간,새벽
딱딱 맞춰서 늘 문자가 오덥니다
[지금쯤 학원끝났겠네? 보고싶다]
[지금 자?? 아직 안 자지? 답장 좀 해주라]
[나 너 좋아해]
[답장 좀 해주라]
[너무 늦었나? 자?]
[안 자고 있으면 답장 좀 줘~]
[자나보네...그래 잘자]
하루 이틀도 아니고 거의 근 한달을 이렇게 보내더래죠 징글징글 하덥니다.(그냥 이 글을 보기엔 '왜?'라고 할 수도 있지만...겪어 보신 분들은 아실거에요 ㄱ-)
결국 전화해서 욕 옴팡지게 쏟아붇고 인연 끊었숨니닼ㅋㅋㅋㅋㅋ
또 한번은
학교 친구였는데
되게 성격이 잘 맞아서 잘 지냈단 말이죠.
이 친구도 학기말에 저한테 고백하덥니다.
제 모든게 좋다고(슈ㅣ밤) 좋아한다고(오글토글보글소글수글수근이수근)
이 친구가 워낙 성격이 착한 친구인지라 그냥 미안하다고 거절 하고 그럭저럭 잘 지내고 있었죠
문제는 어느날
집을 가고 있는데 뒤에 느낌이 이상하더라구요?
뒤를 돌아봤는데
누군가 트럭뒤로 휙하니 숨었죠. 근데 그 숨은 사람이 자기 친굴 데리고 같이 왔는데 그 친구는 제가 뒤 돈걸 모르고 (밤이였으니깐요) 덩그러니 서있다가
뒤늦게 숨었죠. 근데 그 친구가 제가 아는애라서 '아 그 애(고백했던애)가 쫓아왔구나' 하고 알 수 있었죠,
조금씩 빠르게 걷다가 꺾이는 길목에서 꺾자마자 막 뛰어서 차 뒤로 숨어숨어 집에 들어 갈 수 있었죠(그 친구(고백헀던 친구)가 벌써 아파트 단지까지 쫓아왔던 지라 집이 근처였거든요)
그리고서 베란다로 내다보니 주변을 한참 두리번 거리다가 땅을 발로차고는 뒤돌아 가더라구요
학교가서 너 왜 그랬냐고 화가 나서 물었더니 뭘 하나, 어디로 가나 궁금해서 쫓아왔었다고 ㄱ-
이 친구한테도 결국 욕 옴팡지게 쏟아붇고 끝을냈죠 -,.
인티인들은
어떤 경험이 있으신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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