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초 여자임.부모님 중 한분이 바람피셔서 이혼하신다는데..동생들은 아무것도 모르고 첫째인 나만 알고있음.그런데 친가외가 어디다가도 아직 말 안했다보니 어디 털어놓을곳이 나밖에 없는건 알겠는데..그래도 너무 나한테만 온갖 얘기 다 하고 그러셔서 스트레스받아.안그래도 부모님 다 다른지역에서 일하시고 내가 초딩인 막내랑 둘이 지냈어가지고 애 케어하느라 스트레스 받은게 많단말임.근데 진짜 둘 사이의 일들 나한테 다 말하고 아빠는 자꾸 죽고싶다,술마신다 이러고..
전에는 부모님이 나랑막내 있는 지역에 같이 오셨었는데 아빠가 엄마랑 나랑 불러서 앉혀놓고 대화 좀 해보자면서 막 온갖 얘기하는데 내가 결국 눈물터짐..내가 울다가 그냥 방에 들어갔는데 두분 다 미안하단 말은 일절없고 내 방에 와서 한명씩 신세한탄하다가 나감;
그리고 아빠가 엔지니어 일을 다른지역에서 하는데 그러다가 지금 나랑막내있는 그 지역에서도 일이 잡혀서 나보고 같이 하자 그럼.힘든건 아빠가 한다고 마킹이랑 뭐 테이프 붙이는? 그런것만 하라고 돈은 많이 주겠다 그럼.
그런데 거기서 아빠 말고 큰아빠도 같이 할거라는데 큰아빠가 엄마한테도 못되게 굴었었고 나한테도 안좋게 대했던게 있어서 감정이 안좋단말임..처음엔 돈 많이 준대서 오케이 했다가 생각해보니 나가기 싫어지고..지금 아빠는 다른지역에 일하러 가셨고 집에는 나랑막내랑 엄마랑 있는데 걍 답답해 미치겠음 돈만 많으면 탈출하고싶다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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