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살까지 공부 잘했거든 공부를 넘어서 의욕있고 질문 많고 적극적인 스타일이였는데 18-19살 암흑기 거치며 성적 바닥치고 성격 너무 내성적이고 시니컬하게 변해서 성적 맞춰서 본가 근처 대학 다녔고 내년에 졸업이야
이런 말 하면 웃기겠지만 사람도 결이 있잖아? 17살까지 만난 친구들은 열심히 살고 똑똑하고 이런 느낌이거든 근데 대학 오니까.. 3-5등급 결의 학생들만 있어서 (물론 나도) 친해지고 싶지도 않고 그래서 대학생활도 제대로 안하고 초중고 사람들만 만났어
매번 같은 동네 같은 친구 너무 지겹고 눈물남
대4인데 끝난거 같아서 너무 슬퍼 나도 서울가서 친구들처럼 열심히 살고 새로운 것들도 많이하고.. 그러고 싶었는데 내 친구들은 예전에 같이 꿈꾸던 미래 방향대로 걸어가는데 나만 고여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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