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2때 담임쌤이었고, 다른 일도 많았는데 제일 안 잊히는 거 하나. 생리결석 가지고 질알 했던 거
생리결석 한 번도 안 썼다가 겨울쯤에 한 번 썼었거든
그 날읕 정말 약도 안 들었고 뒤지게 아팠어서 점심시간에 말씀드렸거든
근데 대뜸 나한테 주셨던 종이가 어디가 어떻게 아프고, 생리주기는 어떻고, 그걸 위해서 병원은 갔는지, 평소에도 아팠는지 뭐 이런 경위서마냥 써오라고 하셨어
4,5줄도 아니고 10줄 이상의 줄이 그어져있었음 ㅋㅋㅋ
그거 보고 그 때는 진짜 이런 ㄸㄹㅇ 쌤 밑에서는 뭐든 안되겠구나 싶어서
그냥 안 가겠다고 말씀드리고 꾸역꾸역 수업 받았었음 ..
부모님께는 지금까지 말씀 안 드렸었음 시끄러워질까봐 ㅋㅋㅋ ㅠㅠㅠ
담임쌤이 남자였으면 뭐 그래도 이해가 안되지만 애써 이해라도 해봤겠는데, 여자였고, 같은 여자임에도 생리현상에 있어서 저렇게 박하게 구는 선생님 보고 참 할 말이 없었었어
그 후로 담임쌤이랑 대화 일절 안 하고 형식적인 예의만 지키고 고3 올라갔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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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하영 인스타 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