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24살 먹도록 놀고 있었다. 20살 때 군 5급 면제되고 이때까지 놀고 먹은 일이 너무 후회된다. 백수의 꼬리표를 달고 이곳 저곳 자원 봉사나 하면서 쏘다니기만 하고 취업공부는 안하고..돈도 없는 내가 너무 한심하다. 한때는 나는 공부가 다인줄 알았지. 그런데 어느순간 공부에 대한 회의가 생기면서 손 놓은지 2년 이란다. 그래서 이뤄놓은 것이 하나도 없다. 돈은 입대로 쓰고 시간은 쓰고 싶은대로 쓰고 이러다 노숙자가 되는게 아닌지 겁이 난다. 있는 스팩이라곤 작년에 딴 컴활 2급이랑 중딩때 부터 쌓은 봉사 200시간이 전부인데 무슨 성공이랴.부모님은 기대 잔뜩 하고 계시는데 이런 놀고먹는 모습을 보자니 얼마나 가슴을 치실지... 눈물이 앞을 가린다
노는 자에게는 성공이 오지 않거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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