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가 주변이라 대학생들 많이 다니는데
여학생들 헐렁하고 편한 바지 입고 다니는 거 너무 좋아보였음
2010년 전후로 스키니진 역병 돌면서 와이드진 복귀하기 전까지 10년 가까이 걸렸잖아
이제 와이드가 훨씬 보편화되어서 여자들이 예뻐보이기 위해 그런 순환 안 되는 바지에 몸을 구겨넣거나
자기 다리가 안 예쁘다며 승마살, 허안살, 종아리 알, 종아리 길이 허벅지 길이 온갖 것들을 나노단위로 평가하고 깡마르고 날씬한 다리에 집착하던 게 그 때보다 훨씬 덜한 게 느껴져서 좋아
앞으로도 스키니진은 역사의 뒤안길로 영영 사라져줬으면 좋겠음
연예인이 입는다고 다 따라입고 그런 거 없이 우리는 우리 편한 거, 나한테 잘 어울리는 걸 예쁘다고 생각하고 입었으면 좋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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