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본 그 분의 첫인상은 되게 선긋고 막 그럴 거 같았거든... 모임에서 뵀는데..
일주일만에 번호 여쭤보시고 그 때 자기 원래 잘 안웃는 사람이라며, 나 있을 때만 웃는다며, 없을 때 안웃는 걸 글쓴이님이 못보네.. 라는 말을 하시더니
오늘은 모임에 나 안나갔거든. 모임갔다가 와서 오늘 만난 사람 누구랑은 뭐로 대화했다고 막 재잘재잘하시다가 아직 글쓴이님만큼 첫인상 좋았던 사람은 없어요 하고 아 글쓴이님이랑 못 논 건 너무 아쉽네요 이러고...
아니 나 이 지구에 이 사람이 존재한다는 걸 안지 3주밖에 안됐거든..? 근데... 내 기준이렇게 호감표시하는 게 좀 빠르단 말이야...?
아니 내가 마약을 파는 사람일지 백수일지 뭔줄알고 이러시지...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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