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엄마가 나 한번도 이쁘다 해준적도 없고 맨날 못생겼다고 놀렸거든
근데 엄마가 빈말하는 사람도 아니여서 그냥 진짜 안이쁜갑다하고 30년을 살았어 ㅋㅋㅋ 기억나는 순간부터 진심이든 장난이든 못생겼다는 말만 들으니까 객관적으로 못생긴편은 아닌거 같은데 이쁘진않다고 결론내렸어
근데 어제 결혼식하면서 엄마가 처음으로 이쁜 내 딸 하고 안아주더라고 남들이 나한테 이쁘다고 말해줘도 다 빈말하는거 같았는데 엄마가 이쁘다고 말해주니 그냥 내가 예쁜사람이 된거 같더라고
그제 얼굴이랑 어제 얼굴이 달라진것도 아닐텐데 그냥 오늘의 나는 남편이 한눈에 반했던 예쁜사람이 된거같아서 행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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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들수록 이런 여시 많아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