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때 애들 보면서 한심하다... 이랬었는데 나중에 뼈저리게 반성하고 진짜 한심한건 나였다 내가 뭐라고 나따위가 뭐라고 남을 한심하게 보냐 하면서 자아성찰 했었단 말이야
근데 그게 진짜 반성이나 자아성찰이 아니었나봄 친구들이 진짜 뭐 아무것도 아닌일로 애인이나 엄마랑 싸운 얘기하거나 지나가는 사람이 좀 민폐끼친걸로 그 부정적인 감정에 너무 사로잡혀서 계속 그 얘기만 하거나 피곤해서 직장상사한테 개기고 혼나면서 “그래서 뭐? 난 잘못 없어” 라고 생각했단 얘기 하는거 들으면서 공감이 안가고 음..... 그렇구나.... 음 그랬겠네 속상했겠네 피곤했겠네 이런 말밖에 안 나옴 솔직히 한심하게 느껴지고
근데 지금도 진짜 한심한건 나겠지 한 4년 뒤에 엄청 쪽팔려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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