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 선택 잘못해서 인생 망했다고 히키코모리로 몇년 살다가 진짜 운좋게 잘풀려서 지금은 중견 다니는데
회사 뽕차서 내 외모가 어떤지 몸이 어떤지 아무생각없음
회사사람들 다 예쁘고 날씬한거 맞음
진짜진짜 완전 여신급으로 예쁜 동료들도 많음
다들 옷도 잘입고 화장도 잘하고 다들 예뻐
뭐 물어보러 갔다가 바로 옆에서 보고 와 진짜 이뿌다 소리 나오게 예쁜 사람도 아주 가까이에 있음
예쁜거 물론 좋지 나도 부럽고
근데 나는 지금 이렇게 생겼어도 이렇게 뚱뚱해도
다행히 건강에 큰 무리없고(돼지치고 건강함 아마도 아직 젊어서)
일하느라 바빠서 다른 데 신경쓸 겨를도 없고
나 못생겼다고 뚱뚱하다고 누가 뭐라하는 사람도 아무도 없어
진짜 나빼고 다 날씬하고 나만 독보적으로 뚱뚱한데도 다들 교양있나봐
아무도 나한테 많이먹네 살빼라 이런소리 안함
오히려 바쁘면 밥챙겨먹어라 잘먹어야된다 이거좀먹어라 하면서 뭐 사주심(물론 나한테만 사주는건x 여럿 같이 먹는경우임)
그리고 일만 잘하면 다들 나 잘한다잘한다 해주니까 그냥 별 생각이 없음
부모님만 뭐라고함ㅋㅋㅋ
회사에서 니가 제일 뚱뚱하지? 이럼
그럼 걍 그럼그럼 내가 젤 마니먹고 내가 젤 뚱뚱하지ㅋㅋ 하고 말아
물론 밖에 나가면 그냥 뚱뚱한 여자1이긴 하겠지?
근데 밖에서도 친구들하고 잘 놀고 가족들하고 잘놀고 먹고싶은거 잘먹고 잘 돌아다녀
살면서 한번도 누가 나한테 와 돼지 지나간다 이런적도 없고
이 뚱뚱한 몸으로도 중견 세군데나 최합했었고 (물론 떨어진 데가 더많음)
지금 생활도 만족스러워서 별 불만이 없다
그냥 건강을 위해서 빼야된다고 생각은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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