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n년 살면서 처음으로 번따 받아봤어
지하철 기다리는 중이었는데 옆에 거먼 물체 있길래 봤거니 인스타 디 켜소 '죄송한데 마음에 들어서요... 전화번호 좀 주실 수 있나요...?' 이러는거야.
나 평소에 외국인들이 뭐 많이 물어봐서 외국인이 도움 요청하는 줄 알았어.
처음 받아 보는 거라 당황스럽기도 하고 약간 나이 있어 보여서 싫다 그랬는데 검지 치켜세우면서 '한 번만..' 이러더라.
그러면서 내 옆에 앉아서 '지나가는데 너무 자기 스타일이라서 그런다', '남자친구 있어서 그런거냐' 한 세 번은 더 물어 보더라...
쬐끔 모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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