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동네 역근처에 사이비가 정말 매일 오는데 내가 만만한지 항상 말건단 말이야 물론 나는 자주봐서 죄송하단 말도 하기 싫어서 그냥 무시하고 지나가 사기치는 늬들이 죄송해해라!!
아무튼
1. 오늘도 어김없이 젊은 여성분 붙잡고 남자두명이 한참 얘기 하길래 빵집 근처라 구경 하는척 하면서 엿들었더니 역시나 였고 그때부터 뒤돌아서 여성분 뒤에서 빵대신 남자둘 개야림 어디까지 하나보자 하고 팔짱딱끼고 눈 시퍼렇게 뜨고 쳐다봤어 두명 당황한 표 정 너무 웃겼음 근데 모른척하고 꿋꿋이 이어가더라? 근데 갑자기 이제 여성분이 자기 인적사항 알려주려고 하길 래 급하게 사이를 냅다 막 가로질러서ㅋㅋ 남자둘 뚱뚱해서 좀 힘들엇는데 여성분 붙잡고 나옴 급해서 입으로는 사이비 사이비 사이비 이말만 반복하고 일단 멀어짐 그럴줄 알았는 지 따라오지도 않더라 여성분이 또 착순이 말투로 아 근데 저분 작가라는데.. 이러 셔서 저 여기 주민인데 매일봐요 이러니까 너무 감사하대 인 적사항 아무것도 안알려줬대 뿌듯 ㅎㅎ
2.
몇미터 안갔는데 이번엔 또 여자 두명이 젊은 남자 붙잡고 얘 기 하길래 오늘 무슨 날인가 싶어서 또 한참 엿들음ㅜㅋㅋ 네 역시나 였고 이번에는 사이비들 뒤에서 남자의 어그로를 끌 었어
어떻게 했냐면 온몸으로.. 엑스표를 치면서 도망가라고.. 그 때부터는 거의 레드레드를 추기 시작 큰길 한복판이었는데 어캐했지 남자분이 웃으면서 살짝 끄덕하시더니 대화 마무 리하고 빠져나왔어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내가 더 이상한 사 람같고 웃겼을거 같은데 믿어주셔서 다행ㅋㅋㅋㅋ
내쪽으로 오길래 사이비라서 그런거였다 알려줬는데 뭔가 그런거 같긴했다 하시고 또 너무 감사하다고 하시더라 인적 사항 불었는지 또 검사했는데 안알려줬대 뿌듯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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