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대리분인데 나는 사무직이고 대리님은 포장 물류팀이거든
난 업무가 널널한 편이라서 시간이 빌 때마다 아래층 내려가서 포장 도와드리고 그랬엇음 그래서 날 엄청 좋아하시고 챙겨주시긴 했어
아침마다 나 먹으라고 샌드위치나 김밥사서 주시고 점심에 맛있는거 먹자고 자주 사주고 내 생일에 선물 주고 나 머리끈 없는 것 같다고 머리끈 사오고
이런 느낌
근데 그러다가 사무직이랑 아예 분리가 돼서, 사무직만 통째로 지역이랑 건물 옮겨갔음 이 날 이 대리님 울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만큼 날 좋아하긴 하는듯?
옮긴지 이제 거의 1년인데 옮기고서는 뭐 얼굴 볼 일 거의 없지만 가끔 물류팀 회으 ㅣ때문에 가면 거기서 퇴근하고 본인 집이랑 반대방향 1시간인데 나 데려다 주고 카페가서 얘기하자고 데려가서 사주고 뭐 이런 느낌.....
나도 뭐 생일선물 정도는 드렸었지
그러다 이번에 내가 7월달까지만 일하겠다고 확정짓고 있는 상태인데 이 대리한테는 아직 말 안했거등 뭐 7월에 말하려고 하는데
퇴사하고 선물 사들고 찾아가 말아.. 고민되네 너네라면 어떻게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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