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년 기념으로 하나에 백만원정도 하는 모자 커플 아이템으로 맞췄었거든
근데 애인이 지금 갑자기 빚이 생기고 일이 어려워져서 밥도 라면이나 김밥 이런 거만 먹고 일하다가 커피도 아껴서 겨우 사먹으면서 빚 갚는 그런 상황이야 지인들한테 돈도 빌림
그래서 돈 긁어 모으느라 자기 옛날에 입던 안 입는 명품 옷이랑 코트 가방 이런 거 중고로 팔았는데 근데 문득 커플 모자 왜 요즘 안 쓰지 생각들어서 물어보니 중고로 팔아버렸대
이거 내가 이해해줘야 하는 상황이야? 아님 진짜 정 털렸는데 헤어져야 하나
빚에 허덕이는 건 이해하지만 어떻게 현애인이 선물해준 걸 팔아

인스티즈앱
난리났다는 현재 유럽 낮 기온.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