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아직 미혼인데 원가족 기준 전혀 힘이 안됨.
그냥 막연하게 우울하다 이런 것도 아니고 객관적으로 누가 봐도 도움이 필요한 상황에서도, 그 어떤 도움도 안 주고 아예 신경 자체를 안 씀.
정말 큰일인데도 자기 일 아니면 무관심함. 이게 제일 아픈 부분임.
나는 가족들 힘들 때 경제적 지원도 많이 하고 내 일 팽개치고 도왔는데.. 난 위기가 생길때마다 역시 내편 아니라고 느껴지는 사람들이 바로 내 가족임.
이제 기대를 안하고 사는데, 주변사람들 보면 가족들이 큰 힘이 되는 것 같아서 부럽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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