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함
타인이라서 내가 겉으로 뭐라고는 안 하지만 솔직히 가족이기는 하니까 곁에서 보는 입장에서 넘 답답.. 부모님도 답답해하심
뭐 그러다가 성공할 수는 있기는하지만.. 안 될 수도 있다는 불안감이 있잖아 가족이니까 그래서 더 걱정 되는 거고(말로는 절대 안 함 걍 동생한테 취업/공부 이야기 하나도 안 꺼냄)
1. 1년 재수 시도했는데 실패해서 경기도권 대학 감 반년 휴학하고 편입도 시도 했는데 실패
2. 졸업 유예 + 졸업 후 총 3년 동안 공무원 9급 지방직 공무했는데 안 붙음
3. 갑자기 공무원 자기랑 안 맞는 거 같다고 급여 높은 금융쪽 가서 지금까지 공백기 경제활동 채우고 싶다고 또 2년 째 공부중
공부도 제대로 안 함 이와중에 아이돌 덕질한다고 맨날 유튜브 보고 알바도 하나도 안 함..
부모님은 그래도 동생도 자기만의 스트레스가 있을 거라고 본인도 좋은 직장 가고 싶어서 그런 거라면서 앞에서는 말 못하고 맨날 나한테 동생 걱정 된다함
아빠 정년 퇴직하고도 집에서 나 제외 혼자 돈 버시니까 일 하시는 중..
참고로 나는 그거 보고 있는 것도 답답해서 자취하려고 청년 주택 넣었고 담청됨 담달 중으로 독립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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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남준 권나라 ㄹㅇ 생각지도 못한 얼합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