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20대 초중반에는
돈없고 취업못하고 남들보다 뒤쳐지고
빚이 생기고 학벌까지 낮다는 사람들 인생 보면
다들 자기 인생 망했다고 하길래
저런게 진짜 인생 망한거구나 생각했음ㅋㅋ
근데 나이가 점점 들고 사람들 많이 만나면서
세상에 진짜 다양한 사람 많구나 느꼈어
전공 안살리고 새로 일배워서 20대중반에 시작하는 사람도 있고
공무원 준비하다가 망하고 중소 들어갔다가 30대에 공기업가는사람
회사 잘다니다가 모은돈으로 빚내서 사업시작하는 사람
사업 망하고 빚 몇십억 갚는데 잘되는 사람
갑자기 대학 20대후반에 들어가는 사람 등등
아는분은 쇼핑몰 하다가 그만두고 20후반에 대학가서 전공살려서 일하고 계시고
예전에 내가 도서관에서 일할때 어떤 할아버지는 컴활 공부한다고 컴활 인강 보시더라구
우리 외할머니도 고등학교 못나왔는데 갑자기 이번에 고등학교 졸업하고 대학교까지 졸업하심..
이런 다양한 사람들이 너무 많이 만나면서 느끼는게
이런사람들 공통점이 자기가 완전히 망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는것 같음..
근데 주위에 자기 입으로 망했다는 사람들
항상 레파토리를 보면
뭐 빚이 몇천만원 생겼다고 함 근데 빚은 사업가들이 더 많음 몇억씩 있음..걔들은 빚부터 시작함
그리고 20대인대 머 취업이 안된다...경력도 없고 쉬었음 청년이다.. 난 집밖에 몇년 안나간 히키 다 등등...
내가 봤을때 제일 망하지 않은 사람들 같은데
자기 입으로 스스로 망했다고 생각하고 있음,,,,
안망했으니까 그냥 너무 깊게 생각하지말고
카페에가서 하루만 앉아있거나 아님 나라에서 하는 프로그램 많잖아 그거 몇개라도 나가서
여러 사람들이랑 이야기해볼수 있었으면 좋겠음...
생각보다 대학 졸업해서 그 전공 딱딱 살려서
스펙 쌓아서 빚 하나도 없이 원하는 번듯한 직장 들어가서
퇴사 없이 승진도 안정적으로 하고 돈도 아주 잘모아서
연애 결혼까지 원하는 나이에 하는 사람 잘 없는데...
그거 다 원하는대로 하면 정말정말 대단한 사람이고
그건 못한다고 인생 망한 사람은 아님
인생 망한사람 글 읽어보면 딱히 망했다는 생각 안들고
내가 원하는대로 되려고 노력 하는 사람같아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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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허남준 의상 작정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