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우울증이라는 의사선생님 진단을 받았어
나같은 경우
이전에도 종종 우울감이 밀려오는 경우가 많았어
그때는 그냥 너무 살기 힘들다 그만 살고싶다가 전부였어서 무시하고 살았는데
최근에 진짜로 내가 우울증이구나하고 생각이 들었어
별 일 아니고 어느날 항상 겪던 일 진짜 작은말 한마디에 무너졌어
단어가 생각이 안나고 1초 전에 하려던 일을 계속해서 잊고
멍하고 무기력함이 진짜 심했어
그리고 이 생각이 제일 많이 들어
죽을까보다는 오늘 인생이 끝나도 미련이 없다는 생각..
그냥 당장 사고가 나서 여기서 인생이 끝나도 된다
갑자기 너무 이런 생각이 휘몰아쳐서 힘들어서 병원갔어 한 4주를 이유도없이 웃을일에도 웃음이 안나고 몸살 난것마냥 멍하고 실수가 반복되고
혹시라도 나처럼 힘들면 병원가서 상담 받아봐 나는 한달째 치료중이고 그래도 단어까먹고 무기력은 많이 호전됐어
그냥 방치한 내 자신이 너무 불쌍해서 끄적였어
다들 힘든 세상 내가 우울증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 것 자체가 너무 마음이 아파 다들 괜찮아 괜찮아 하지말고 나를 제일 소중하게 여겼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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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남준 권나라 ㄹㅇ 생각지도 못한 얼합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