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패셔니스타였는데 수의입고 나한테 나 옷이랑 좀 보내줘 이거 진짜 마음에 안 들어 안 예뻐 빨리 보내줘 땡땡아 내 옷이랑 다 있지 좀 보내봐 이거 진짜 안 예뻐 이러길래 꿈에서 울면서 엄마 보내줄까 내가 어디로 보내줘야해 내가 보내줄게 그거 입지마 어디로 내가 보내줄까 어디로 보내야지 엄마가 받냐고 울면서 물어봤는데 엄마는 하늘에 있으니까 하늘에 보내야지 딸 보내줄거지 이거 진짜 안 예뻐 이래서 내가 꼭 보내줄테니까 그거 그만 입으라고 울었다…엄마 그거 여기서 죽은 사람이 입는거야 엄마 하늘에 도착했으면 입지 말라고 엄마가 입던 예쁜거 입으라고 꿈에서 엄청 울었음…깨고 나니까 참 우리 엄마 하늘에서도 예쁜거 좋아하네 싶어서 피식 웃음이 잠깐 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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