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먹을 각오로 쓰는데 그냥 내가 너무 못됐어. 자꾸 상대한테 폭언하고 상처줘. 걔가 나 많이 좋아하는거 알아서 갑질하는거 같아. 평소엔 나도 사랑주고 평범하게 연애하는데 가끔 정신나가면 하면 안 되는 말까지 해. 이게 만나면서 몇번있었어. 언제는 울린적도 있어.(상대가 남자) 아무튼 이럴때마다 상대가 먼저 시간갖자고 하고 좀 지나면 다시 만나자고 해서 대화해서 푸는데 이게 계속 반복되는게 내가 너무 한심하고 미안하고 별로 안 좋아하나 싶어. 차라리 차줬으면 좋겠는데 그러지도 않아. 이번엔 진짜 차일줄 알았는데 방금 또 대화하자고 연락왔어. 내가 상대한테 이별하자고 해주는게 상대를 위하는 일이겠지?
마음 식은거 아니고 연애초부터 그래왔어서 원래 성향인거 같긴 한데 나도 내 문제 너무 잘 알아서 다시는 연애 안 할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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