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어렸을 때부터 사회성이 별로였고 성격이 예민했고 유별났고 닌 유치원도 적응 못했다 천성이 그렇다 (참고로 유치원 종일반 선생님이 나를 괴롭혔었는데(애들 다 놀고 티비 볼 때 나 불러서 내가 갖고 놀지도 않은 교구 혼자 청소하게 시키고 나한테 매번 소리지르고 밀쳤던 기억이 남 엄마는 내가 이상해서 그런 거라고 함 선생님이 너를 곱게 보겠냐고)
닌 진짜친구도 없고 니 친구들도 너를 친한 친구라고 생각 안 할 거다
살 뒤룩뒤룩 쪄서 아줌마 같다 너 이제 아줌마다 다 늙었다 주변애들 다 예쁜데 너 데리고 다니면 내가 자존심이 상한다 이 얘기를 계속함 나 24살인데
참고로 키 163에 몸무게 55였음 날씬은 아니어도 저 정도 소리 들을 정도라고는 생각 안 했는데 하도 뚱뚱하다 그래서 언제부턴가 치마도 잘 못 입게됨 치마 입으면 쟤 몸에 무슨 치마냐고 아빠랑 궁시렁 거려서
취준한다고 면접 보러 다닐 때도 니같이 말하면 바로 광탈이라 그러고 취뽀하고 회사 들어갈 때도 니 성격에 회사 들어가면 따 당할 거라 그랬음 니 성격 우습게 볼 거고 너 덤벙대는 거 조롱할 거라고 실제로 겁먹고 들어갔는데 회사 사람들 좋기만 하더라
그래놓고 넌 자존감이 너무 낮고 사람들 앞에서 기죽어보여서 문제래 그냥 자취하고 연락 뜸하게 하는 게 답인가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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