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같이 살고 있기도 하고
원래 서로 연락 강요하는 스타일이 아니어서
약속 나가게 되면 그냥 만났을 때랑 자리 옮길 때 정도 연락하는 편인데
남친은 술자리일 때만 예외적으로 답장 잘해달라고 해왔었고
나도 그 부분에 대해서 신경 썼는데도
남친이 부족하다고 좀 서운해해했었어 (심각한 수준은 X)
근데 요즘들어서 남친이 약속 나가면
아예 연락을 안 해서 내가 2번 정도 가볍게 지적했거든
근데 오늘 3번째로 (연속) 그래서
난 본인이 서운해해서 더 신경써왔는데
오히려 자기가 실수할 때는 내가 지적했는데도
3번 연달아 이러니까 너무 성의없다 느껴지거든
지금 남친 나간 자리가 술 약속은 아니고
걍 술 못 먹는 친구랑 대화자리인데
이따 30분쯤 뒤에 들어올 거 같거든?
직후 대화할까, 아니면 자고 일어나서 대화할까?
화 안낼 자신은 있는데
뭐가 더 대화하기 알맞을까 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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