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된 카테고리 동성(女) 사랑
회사 동료와 2년 전에 내가 엄청 꼬셔서 짧게 연애했어
얘는 찐 헤테로라 너무 혼란스러워했고 환경적으로도 만날 수 있는 관계가 아니라 정리했어
근데 내가 얠 엄청 좋아해서 관계가 정리된 이후에도 회사에서도(내가 상사) 사적으로도 엄청 챙겨주고 돌려받지 못하는 마음이라해도 정말 잘해줬어
얘에게 만나는 사람이 생겼고 친한 언니(나) 동생 사이로라도 남는게 낫겠다 생각했는데 내 마음이 정리가 안되다보니
잘해주는걸 멈추기가 어렵더라고.. 근데 얘가 이전과 마음이 달라지는걸 느끼게되고 얘에게 남자가 생겼으니 더이상 마음을 이어가는게 힘들어져서 내 마음의 정리를 시작하게됐음
선을 긋기시작했어 그 전에는 뭔 병을 나한테 내도 다 받아줬지만 이젠 그렇지않아 최대한 직장상사로써의 선만 받아주고있는데 어제 나한테 전화를 했는데 무음이기도 했고 저녁약속 자리라 못받았어 부재중이 두번이 와있었고 카톡으로 자기 전화 쌩까는거냐고 와있더라고
그 전날에도 늦은 시각에 부재중 전화 와있어서 자느라 못받았었고 이건 어제 출근해서 왜 전화했냐 자느라 못받았다고 말했거든
얘는 ISTJ이고 난 ESFP야 완전 반대 성향에다 얘가 날 통제하려하는걸 종종 느꼈었는데 자기 감정을 특히 사적인 감정을 잘 드러내지않았는데 전화 못받았다고 자기 쌩까냐고 물어보는게 좋은쪽이든 나쁜쪽이든 감정을 들어내는게 거의 처음이라 당혹 스러웠고 내가 선을 긋는걸 눈치채서 이러는건지 모르겠다..
전화한 이유는 집에 잘들어갔는지 확인차 한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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