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8년차고 매년 힘든 유아들이 있더라도
우리반이면 예뻐보였거든? 어떤 아이든.
그런데 올해는 진짜 역대급이라 지친다
만4세 22명중에 외국인다문화가 10명이야
전형적 유치원교사처럼 말하거나, 차근차근 설명해주면
걍 안듣거나 혼자 손장난치거나 개무시해
근데 한국인조차 평범하진 않더라
마음대로 안되면 소리지르고, 울고불고
내 옷 잡아뜯고 몸으로 나 밀고 날 주먹으로 때리고
수업내내 졸졸 쫓아다니면서 으아악!!소리지르고
여러명이 이러니까 너무 지침 ㅠㅠ자폐의심유아도있어
유아,학부모 일화로 말하면
1.방과후시간에 (나없을때) 교실바닥에 똥싸고
줄줄새는채로화장실간 유아가 혼자 처리한다며
물티슈로 다 비벼놔서 화장실 똥파티남(바닥닦다가 자기손에 묻으면 자기옷에 슥슥 닦았나봄) 방과후선생님이 나 부르셔서 내가 다 청소했지. 선생님은 냄새난다고 피해계심..ㅎ
근데이건 그냥 자극적인 썰일 뿐이지 힘들지도 않아..
교사로서 자존감 내려갈때가 제일 힘들었지만 글로 쓸때 피부로 와닿는건 아니라..
2.자기애 변비있다고 똥사진찍어달라함.특히 설사
찍어보내니 며칠 뒤 그친구랑 친한 엄마도 똥사진요청하심
유치원 오래다녔고, 다정한 교사였다고는 자부하는데
다정하게 하니 개무시당하고
다 서로 깨물고, 피떡지고(게다가 몇몇은 깨물려서 등에 피떡졌는데 나한테 말도안하고 집가서 피해자측에서 연락오심ㅎㅎ) 서로 발차기하고 학부모컴플레인 들어오니까
점점 내안에 악귀만 남는거같아
ㅋㅋㅋㅋㅋㅋㅋ

인스티즈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