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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371
담임8년차고 매년 힘든 유아들이 있더라도 
우리반이면 예뻐보였거든? 어떤 아이든.

그런데 올해는 진짜 역대급이라 지친다
만4세 22명중에 외국인다문화가 10명이야
전형적 유치원교사처럼 말하거나, 차근차근 설명해주면
걍 안듣거나 혼자 손장난치거나 개무시해
근데 한국인조차 평범하진 않더라

마음대로 안되면 소리지르고, 울고불고
내 옷 잡아뜯고 몸으로 나 밀고 날 주먹으로 때리고
수업내내 졸졸 쫓아다니면서 으아악!!소리지르고
여러명이 이러니까 너무 지침 ㅠㅠ자폐의심유아도있어

유아,학부모 일화로 말하면 
1.방과후시간에 (나없을때) 교실바닥에 똥싸고
줄줄새는채로화장실간 유아가 혼자 처리한다며
물티슈로 다 비벼놔서 화장실 똥파티남(바닥닦다가 자기손에 묻으면 자기옷에 슥슥 닦았나봄) 방과후선생님이 나 부르셔서 내가 다 청소했지. 선생님은 냄새난다고 피해계심..ㅎ
근데이건 그냥 자극적인 썰일 뿐이지 힘들지도 않아..
교사로서 자존감 내려갈때가 제일 힘들었지만 글로 쓸때 피부로 와닿는건 아니라..

2.자기애 변비있다고 똥사진찍어달라함.특히 설사
찍어보내니 며칠 뒤 그친구랑 친한 엄마도 똥사진요청하심

유치원 오래다녔고, 다정한 교사였다고는 자부하는데
다정하게 하니 개무시당하고 
다 서로 깨물고, 피떡지고(게다가 몇몇은 깨물려서 등에 피떡졌는데 나한테 말도안하고 집가서 피해자측에서 연락오심ㅎㅎ) 서로 발차기하고 학부모컴플레인 들어오니까
점점 내안에 악귀만 남는거같아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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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헉 근데 난 그맘이해해... 진짜 사람 미쳐버림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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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애초에 초1도 22명보면 정신쏙빠지는데
만4세 22명부터 개에바같음
거기서 절반이 다문화면 어우...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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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진~짜 정신과갈ㄹ거같어
예전에 물놀이날 애 옷젖었다고 애방치하냐 선생님 내가 철창에가둘거다 하며 반년간 가스라이팅한 엄마있을때도 이만큼 힘들진 않았는데ㅋㅋㅋㅋ우리원이 다문화(특히 동남아 파키스탄 우즈벡 중국)인이 많아서, 다른 유치원에서 오신 선생님들도 엄청 힘들어하시더라ㅠㅠ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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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아 진짜 대박이다..........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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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내가 유치원교사정신으로 남아있기엔,
매일 울고 머리카락쥐어뜯게돼서
반쯤 포기했어ㅎㅎ애들 발로차고있어도 하지마!이러고말아... 이야기해봤자 지 혼나면 으아아아!!!소리지르고 나 발로차는데 뭐 두시간동안 그자리에 서있기도 하더라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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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미친.....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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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와 어욱...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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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어우.......ㅜ 텍스트로만 봤는데도 진 빠진다
진심 왜 저러는 거야....똥사진은 왜 요구해..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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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교사생활하며 이런 현타는 처음이었어..ㅎㅎ닦아주는건 별 생각 없는데 그걸 찍으니까 굉장히 더럽게 느껴지더라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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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
똥사진ㅋㅋㅋ와우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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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5세때부터 유명한 엄마들이라 우리반 오고싶다고 요청하셨고, 원장님께서도 꼭 우리반에 넣으려고 힘쓴 엄마들...ㅎㅎㅋㅋ!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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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
너무 너무 지치면 애들이 악마로 보이더라... ㅜㅜ 힘내...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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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응원고마워ㅠㅠㅠㅠ나도 악마가 되니까 나름 예뻐보인게 웃긴데안웃긴 .. 화낼때나 진짜 역정낼땐 역정내니까 덜스트레스받앜ㅋㅋㅋ애들도 오히려 칭찬만 하다가 혼내면 개역정내더니, 초여름부터는 내가 씅내다가 한두번 칭찬해주니까 너무좋아하는게 단단히 잘못됐다싶을정도야ㅠㅠㅠ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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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8
아놔 지새끼똥은 자기나 볼 것이지;
지방이야? 다문화가 그렇게 많은 것도 놀랍네 ㅜㅜ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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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경기도야ㅠㅠ울동네에서 20분거리에 신도시가 생겼더니 다들 청약당첨돼서 그쪽으로 빠지더라, 거기다 우리옆동네(10분거리)는 외국인 동네인데 외국인맘들이 한국어 배웠으면 하니까 우리원에 보내기 시작.. 한국인은 이사가며 빠지고 외국인은 한국문화배우러 오는데다 외국인많은거 싫은 엄마들은 다른 유치원으로 이동하면서 이지경이 됐어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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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8
거기 지역 탈주해야할 거 같애..
너무 힘들거 같은데??? ㅠㅠㅠㅠㅠㅠㅠㅠ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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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응 내년엔 진짜 탈주하려고...ㅋㅋㅋㅋㅋㅋ하 원래 저번달 퇴사하려다 기각돼서 반년만 버텨볼겡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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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
ㄹㅇ 나 너무 이해함.. 센터에서 일햇엇는데 난 그럼 애들 없었는데도 애들이 말을 안듣는게 문제가 아니라 선생님을 만만하게 생각하는 애들 잇고 걍 좋게 말해서 듣징 않으니까 언제까지 좋게말해줘야하지 싶다가 걍 너무 화가남..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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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맞아맞아 딱 그래ㅠㅠㅠ 내가 교사생활에 대한 자부심도 있는데 아무리 수업을 열심히 준비해가도 진행이 안되더라고...

돼지흉내내면서 동화읽어주는데 갑자기 누구는 드러눕고 누구는 친구랑 장난치고 누구는 선생님 근데이짜나여 하면서 자기할말 하니까 현타오는게 제일 컸어. 모든 수업이 진행이 안되고 이럴거면 내가 왜 유치원교사를 하지?라는 생각 ㅠㅠ

내가 재미없게 수업하나라는생각은 사실 안하는게, 원장님도 참여수업땐 내 수업 모의시연조차 안보시거든. 너무잘하는거 안다하시고 매년 우리반애들도 너무 재밌어했는데도 우리애들한텐 해줄 가치를 못느낄 정도가 됐었지뭐야..ㅌㅋㅋㅋㅋㅋ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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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
아구 고생한다 ㅜㅠ
나도 유치원에 아이보내는 엄마인데. 진짜 이런글 읽을때마다 선생님께 감사드리고, 최대한 연락안드리는걸(?) 목표삼고 애 보낸다 ㅜ
보면 쌤들 다 어리시고. 애들도 많은데 케어하는거 엄청 힘들어보이든데 ㅜㅠ 똥은 진짜.... 생각치도 못햇다.... ㅜㅠ 정상이 아닌 부모가 많어 정말 ㅜㅠ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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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익인이같이 생각하시는 학부모님들은 연락주셔도 기분 좋아ㅠㅠ진짜 행동하나하나에 배려해주시는게 느껴져서 더더 해드리고싶거든. 오히려 힘든분들은 본문내용처럼 한번 통화하면 최소30분인 분들이라(보통 요구사항,본인 힘든 이야기,똑같은 얘기 반복하심) 익인이는 걱정말어ㅠ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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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1
미침엄마들이네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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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2
나도 초2 담임...
올해 애들 진짜 산만하고 예의없고 너허무 힘들다
유치원이 제일고생이다..
병설유치원애들이랑 우리반 급식실 바로 옆테이블 앉는데 애들 열댓씩 데리고 밥먹는거 보면 존경스러움..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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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3
쓰니야 카리스마는 없는 거야?? 난 카리스마 없어서 세 달 하고 튀었는데 카리스마 없으면 못할 직업이던데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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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년차땐 카리스마-99였는게
담임7년하면 자연스레 쌓이는게 있단말야? 눈빛이라던지 훈육때 목소리 톤이라던지.
그냥 훈육할때만 잠깐 들어..눈치가 있어야 카리스마가 통하지 ㅎㅎ신생아한테 카리스마있게 행동해도 안통하는것마냥 우리애들이 그래

9년담임하다가 올해 부담임하는 선생님 계신데 우리반 너무 힘들어서 안오고싶으시대ㅋㅋㅋㅋ애들이 눈치도 없고 귀가 막혀있대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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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4
너무 힘들겠다 대단하다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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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5
근데 날이가면 갈수록 애들이 점점 느려지는것도 있는듯... 애들 나이에서 다 1살씩은 어린느낌임 해가 가면 갈수록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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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치 진짜 매년 하는 말 ㅋㅋㅋㅋ어쩜 갈수록 갱신되는지 신기해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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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6
거길 탈주해야겠는데 한반 대부분이 막장이기도 쉽지 않은데
멀쩡한 애기들만 불쌍하네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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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나도 너무 미안해서 눈물나더라

수업 재밌게하면 멀쩡한애들은 경청하면서 웃고있어, 이때 몇명이 소리지르고 방해하면 그 유아들을 훈육하면서 어쩔 수 없이 분위기가 형성되고... 멀쩡한 유아들은 눈치보고 있더라ㅠ 미안해서 항상 하는 말이 “얘들아 집중하는 친구들한테는 너무너무 고마워. 그런데 수업을 방해하고 친구를 불편하게 하는 친구들이 있어서 이렇게 이야기하는거야, 너희한테 하는 말 아니니까 걱정하지마~?”하고 이야기해ㅠ 애들 눈치보니까 난 너무 화나고 속상해도 다시 수업이어갈때 웃으며 수업하고 심장은 터질거같고..

작년5세반이 한반에10명씩이었는데 올해 22명이 된거거든? 작년 쌤들중에 두분이 10명이라도 너무너무 힘들었고 역대급이다, 키우려고 키운건데 크질 않았다“라고 하시더라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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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7
계속 그러면 그냥 평범하게 잘 따라오는 애들이 떠남 .......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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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래서 이지경이 된거같아
교사들도 요구하는게 지금이라도 외국인중 심한 유아는 퇴소권하자는건데ㅠㅠ(물론 대놓고 이렇게 표현하진 않지만.) 한명한명이 귀중하신지 벽에 똥칠하고 나 때리고 친구 깨물아서 피내는 유아엄마한테, 있던일 매일은 얘기하지말라하시더라. 매일 얘기드리면 퇴소하실수도있다고 ㅋㅋㅋㅋ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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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7
우리애도 만4세인데 5살때 한명이 전학왔는데 규칙 잘 안지켜서 선생님얖에서 밥먹고 수업시간에 누워있고해서 맨날집에와서 말하고 스트레스 받아했거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6살에 다른반되고 암청 좋아했음 ...... 같은학원 다니는 친구가 그 규칙 안지키는 친구랑 같은반인데 이제는 선생님도 때린다는거 듣고 충격받았음 ...... 대화가 잘 안되는 어린이집도 아니고 이제는 생각을 표현할줄아는 6살아니냐고 .........
진짜 그 지역을 벗어나자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선생님 덕분에 우리아이 잘 크고 있는데 정말 열정있고 좋은 선생님들 떠나지않으셨으면 좋겠어 ㅠㅠㅠㅠㅠㅠㅠㅠ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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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치ㅠㅠㅠㅠ교사는 훈육이라도 하지 같은 반 친구는 정말 더 힘들거야ㅠㅠ특히 EQ높은 유아들일수록 충격이 크다더라고.. 문제유아한테 직접적인 피해를 보지는 않더라도 교사가 맞고 있는 것과 교사한테 혼나는 분위기 자체로도 힘겨워하고ㅠㅠ애기도 너무 힘들었겠다 ...

우리반은 최소 네다섯이 저러고 있어서 멀쩡했던 애들도 3월중순~ 4월쯤엔 그 네다섯에 비슷해져가더라ㅋㅋㅋ내가 평소처럼 애들을 대하면 스트레스받아서 악귀씌인듯이

우리반애들도 똑같이 금쪽이짓하다가 나랑 애착이쌓이니 5~6월부터는 덜해지긴 했오... 더 나아지겠디 하는중이야ㅠ응원고마워ㅠㅠㅠㅠ들어줘서도 더 고마워ㅠ말할데가 없었다정말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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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8
와우..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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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9
공립도 그러려나 혹시 임용은 생각 없어?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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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임용이 워낙 바늘구멍이기도 하고..

내가 3~5년차에 이런일이 있었으면 조금이나마 생각해봤겠지만 7년차까진 사립에 만족했었거든.

이젠 지치기도하고 나이도 있어서 어린이집 또는 아예 직종변경하려고 생각중이야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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