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배꼽이 아픔.. 배가 아픔
아 아프다 바지입을때 아픔
허리 숙이면 아픔
배꼽에서 진물나오고 냄새도 남
“배꼽이 아픈데 어디로 가야돼여..?” 라고 병원에 전화하니까
외과로 연결해줌
의사는 얼굴도 못보고 일단 냅다 처치실로 가서 눕혀짐
얼굴은 안 가려주고 배를 냅다 까고 천으로 배꼽만 내놓고 배를 가려줌
배꼽만 때롱 나온 상태로 의사 등장
얼굴을 가려주면 안되는걸까..
어디 봅시다아.. 하면서 의사가 배꼽을 쑤시기 시작함
진심 냅다 푸욱 푸우ㅜㅇ욱 푸우우우우우욱
도대체 내 배꼽은 어디까지 이어진걸까 생각할때쯤 의사가 갑자기
“이거봐요!! 이거봐!!!! 눈뜨고 이거봐!!!!!!”
희열에 차서 소리지름
슈 ㅣ바.. 개큰배꼽똥 나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멍구보고 소리치는 의사나
치석 개큰거 보고 희열느끼는 치위생사썰만 듣다가
배꼽개큰똥보고 소리치는 의사는 처음보누
배꼽 잘 씻고 말리고 그렇다고 막 파진말고 그러라고함..
약도 줌
울엄마가 배꼽 파면 병걸린다해서 어릴때부터 배꼽 그냥 바디워시로 몸 닦으면서 스윽 닦아주는정도만 했는지 이럼
이러고나서 대학동기들하고 모여서 배꼽청소 얘기 다같이 했는데
1.나처럼 따로 안씻고 몸씻으면서 스윽한다
2.아예 박박 파내고 닦는다
3.손도 안댐
이렇게 나뉘긴하더라
그러고보면 어느누구도 나한테 배꼽씻는법을 정해주지않긴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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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 편집자 학력이슈 𝙅𝙊𝙉𝙉𝘼 패는 글..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