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된 카테고리 이성 사랑방
프리스타일이고 (기준을)뭘 딱히 정해두고 선택하는게 아니니 스스로 파악하라는 식으로 말하거든? 되게 회피스럽다고 느껴져서 기분 나빴단 말이야 근데 얘는 뭐가 문제인지를 모르고 되려 나보고 단순한걸 너무 어렵게 생각한다는 식으로 말하는데 익들은 어떻게 생각해? (내가 매사를 깊게 생각하는 부분은 인정하나, 충분히 물어볼 수 있고 제대로 된 답을 들을 수 있다고도 생각했어 위처럼 말고..)애인은 현재 수험생이고, 자기는 공부 말고는 일정없는 사람이니 언제든 만나는 일정에 대해서 자유롭게 얘기하라고 는 하는데.. 굉장히 여유있는 것처럼. 그리고 굉장히 결정장애(?) 여서 밥먹는것도 아 뭐먹지? 어떡하지? 를 1시간 이상 할때가 많아. 얘기 들어보면 배고파서 먹는 것도 아니고 먹을 시간이 돼서 먹는거라 배고파져야 밥을 먹는 나로서는 좀 이상하게 느껴지기도 했어. 특정하게 뭐가 먹고싶은게 아닌 상태인데 굳이 그걸 고르려니까 더 그런거 같기도 한데 그시간에 공부를 하는게 낫지.. 메뉴 고르다가 딴길로 새기도 해. 근데 또 효율중시자라고는 해..(?)
서로 본가 사는데, 지하철역 2개정도 거리여서 가까워 내가 자차도 있고. 내가 날을 정해서 이때 내가 집앞에 갈테니 1시간이라도 뭐 어려우면 30분이라도 잠깐보자 하면 언제는 되고 언제는 안된다고 해 근데 기준을 물어보면 정확하게 답을 못하고 우물쭈물 하더니 아무튼 안된대 ..ㅋㅋ 만약에 어느날 오전에 우리 오랜만에 오늘 저녁에 좀 볼까? 하면 그 답도 좋아~ 라고 하더니, 그럼 언제쯤이 좋겠냐 물어보면 두루뭉술하게 상황봐서! 라고 하고.. 막상 그때 되면 안볼때도 있어.
만난지 1년 되어가는데 이번 시험 결과 보고서 놔줘야하나? 나에게 애매하게 말하는 부분들을 떠올리면 확신주지 못하는 사람같아서 힘이 빠져. 사랑하긴 하는데 전화할때 나도 모르게 텐션이 떨어지더라 애매하게 말을 많이 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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