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태어나고 남편한테 애 잠깐 맡기고 난 주차장에가서 차안에서 쉬고그랬거든 어디 갈데도없고 걍 쉬고싶어서
남편도 오케이해주고..
그러다 뭔가 할것도없고 블랙박스 둘러보게됐거든 근데
나 임신했을 때 출산 한달전에 차안에서 신입여직원한테 한시간 가량 고백하더라? 소리만들었어
남편혼자 진지하게 떠들고 여직원은 몇마디안했어 몇마디한것도 그런 생각이신지 몰랐어요 몰랐다. 대차게 거절은 안하고 저말만하더라고 중간중간 죄송합니다이러고
남편도 웃긴게 날30대 끝자락에 만나고 지금 40이넘어가는데 여직원한테 20대에느꼈던 설렘이나 두근거림을 그 뒤로는 없던 감정들이 이나이에 너보면 느껴진다 이러면 안되는데 내가 생각해봐도 애도 곧 태어나고 와이프도있고 이럼 안되는데 좋아한다근데 뭐어쩌려는게 아니고 너한테 표현을해야 내가 이 감정을 정리할수있을거같고 털어낼수있을것같아서 말하는거니까 신경쓰지말아라 뭐이러고 떠들고있더라고
그럼 그런감정 없이 나랑 결혼한건 대체뭔지ㅋㅋㅋ
저렇게고백하고 나한테 담날 꽃다발사줬더라
여직원은 내가 몇번보긴했어 난 공기업이고 남편은 협력업체로 들어와서 일하느라 회사는달라도 같은건물이거든 좀 많이 떨어져있지만 그래서 남편이랑 구내식당에서 매일밥먹고 그러다보면 신입애들도 인사시켜주고하면서 나도 몇번봤고
그냥 안녕하세요도 낯가리는지 작게말해서 안들릴정도였는데 생기는있고 왠지 눈에 띄더라 수줍어하고 아기자기하고 잠깐 대화나눠봐도 드는생각이 착하네.. 이거였거든 그래서 나도 좋게보던애인데 그 뒤에도 남편이 신입칭찬을 많이했어 일이어떻고 애가 어떻고이러면서 듣다보니 나도 뭔가 쎄하긴했는데 진짜 업무칭찬밖에없어서 별생각안했거든 근데 이게 다 여우짓이엿나?이생각이들어서 갑자기 화가또나는거야 여직원한테도
나는 지금 애도낳았는데 근무지도같고 친구뿐만아니라 서로직장동료들끼리 다 아는사이가 되버렸는데 이혼은무슨
남편한테 따지니까 여직원이그날 아파서 본인 연차로 쉬게해주고 집까지 차로태워다주면서 고백한거래 맘접으려고 고백한거고 사적으로 만난적없고 3~4명이서 간단히 밥먹고 카페가고 그게다래 평소가지도않던거 그애있으니까 간거지
그냥 옆에서 서성거리던 40대유부남이였던거야 화가 나다가도 얘기 듣고보니까 왜 여직원이 몰랐다는말만 해댔는지 알겠더라
근데 여직원이랑 나눈 카톡이 가관이더라?
저렇게 남편한테고백받고나서 여직원이
또 몰랐다죄송하다근데 옆에서 업무나 이런거저런거 알려주신거 너무 좋았다 많이배웠다
이러고 남편은
나또맘약해지게 왜그러냐 나 최대한 너랑 안마주칠거다 피해도 서운해하지말아라 왜이렇게 신경쓰이게하냐
지라를하더라고
그러고지금 남편도 반년가까이 육아휴직 쓰다가 5월에 복귀하고 그 애랑 안마주치려고 애를쓰긴하더라고 남편이 교대근무라 같은조아니면 안마주치는데 다행히 같은조는아니고 전에는 이 여직원보려고 일부러 출근 한시간빨리하고 퇴근도 30분늦게하고 그랬는데 이젠 안마주치려고 출근늦게하고 퇴근은 빨리하고 집에들어와 근데 이게 뭐 얼마나가겠어?
저렇게 절절한고백 내가 짜증나서 다 적지도못했어
남편말로는 잊었다는데 이런경우에 잊는게가능해..?
참는거아니야??
나도 블박이랑 톡 아무리 찾아봐도 여직원한테 뭐라할게 없어 그게 더 비참해 그냥 내 남편이 잘못한거야 애있는데서 싸우고싶지도않은데 하
그냥답답한데 남편말처럼 잊은게맞다면 나도 노력해보려고 다들 본인입장이면 저런 바람 잊는거가능해?
태어난애기한테는 지극정성이야 나한테도 잘해주고 선물이나 이벤트 프사나 모든거 다 나로해놓고 여직원한테 고백하기전부터 그래서 의심도안했는데
하

인스티즈앱
난 이 여배 ㅈㅉ 추구미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