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하고 존재감없는데 음침한 류였음. 초딩땐 그냥 같은 반 아는 애였는데 중학교때 서로 다른 학교됨
그쪽 중학고 간 다른 친구가 얘기해주길
음침이가 친구랑 같이 커텐 쓰고 놀았는데, 며칠뒤 얘네 엄마가 학교 찾아와서 수업시간에 문박차고 들어와 자기 딸 때린ㄴ 누구냐고 소리침. 선생님도 계시는데
알고보니 때린일 없고 걍 애가 지어낸거임.. 이일로 그나마 같이 놀아주던 애들마저 멀어짐
그러고나서 며칠 뒤 나랑 메신저에서 만났는데
자기가 그 학교 일진이랑 맞짱뜨게 됐다고 함. 이유가 뭐냐니까 그 일진이 자길 짜증나게 한다 그랬나 암튼 자세히 말 안해줌.
근데 내가 그 일진이랑 아는 사이인지 몰랐나봄.. 내가 그 일진애한테 너네 무슨일인지 모르나 싸우지말라함. 근데 그 일진이 뭔소리냐고 함.. 알고보니 음침이가 혼자 지어낸거임... 나도 오해받기 싫어서 메세지내역 보내줬더니 일진이가 기가막혀함. 무튼 나는 진짜 안싸우길 바라니까 오해한게 있으면 풀라고하고 학원감.
또 며칠뒤 걔 폰으로 전화왔는데 걔가 조용한 목소리로 "ㅇㅇ아 우리엄마가 이따 너한테 전화할건데, 그 일진이랑 있던 일, 너가 다 지어낸거라고 하면 안돼?" 이럼. 근데 갑자기 걔 뒤에서 걔네 엄마가 소리지르면서 폰 뺏음. 그러더니 나한테 전화해서 내가 자기딸 시켜서 일진이랑 싸우라고 부추겼냐고 함. 난 절대 아니라고 하고 있던일 말씀드렸더니, 그분이 알았다 그러고 음침이한테 소리지르면서 전화 끊어짐.
고등학교 같은 데 왔는데 겁나 친한척하드라.. 지 과거 알려질까 겁나는지.
대학때 걔랑 같은반이었던 친구 오랜만에 만났는데
수능 끝나고 애들끼리 술먹고 노래방 갔는데, 그 친구 무리중 한 애한테 음침이가 키스했다고 함.
그날로 애들 파하고 걔랑 다 쌩깠다고 하고 그 뒤로 연락안한다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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