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대학병원 약사고 집안은 평범함ㅇㅇ
근데 같이 일하는 약사 동료한테 소개팅 제안이 들어왔는데
이 동료가 자기는 소개팅 생각없다고 하면서 옆에 있던 친구한테 '00선생님은 어떠세요' 그랬음
그 동료랑 이 친구랑 엄청 친한 사이도 아니고 그냥 단순 동료고 평소에 결혼얘기 연애얘기 1도 안했고
그냥 진짜 친구가 그 때 바로 옆에 있었어서 대충 흘린 말인데 친구가 ㅇㅋ 하고 나감
근데 그 남자집안이 금수저였음
할아버지가 사업 여러개해서 돈 많으심
근데 이 남자랑 친구랑 소개팅 첫만남에서 서로에게 반함
성격 취향 이런거 너무 잘 맞아서 몇번 만나고 사귀게 됐고 6개월만에 약혼함
남자네 집안에서 바라는건 약사 며느리 이거 딱 하나였음
집안에 의료인이 없다고ㅇㅇ
그래서 대학병원 약사 지인한테 소개팅 주선해달라고 한건데 내 친구가 딱 간 거였음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둘이 결혼했고 할아버지가 며느리 잘 들어왔다고 결혼 선물로 건물 한채 주시고 거기 1층 약국차림
친구 스스로도 이게 다 꿈같고 자기도 안믿긴다고 무슨 드라마도 아니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혼한지 2년됐는데 아직도 엄청 행복하게 지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심지어 둘 다 첫눈에 반했던 거 보면 진짜 천생연분이라는 게 있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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