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 내가 준 키링들을 가방에 걸고 있길래
잘 걸고 다니네~ 했는데 내가 일본 여행 갔다와서 사준 키링은 교회에 애기한테 줬다는 거야
그거 우리 나라에서 구하려면 17,000-25,000원 정도고 제일 예쁘고 제일 아끼는 거를 줘 버림. 난 잃어버릴까봐 집에 두고 다니는 줄 알았음(전에 내가 준 거 잃어버려서 소중한 건 집에 두고 다닌다고 함. 실제로 두고 다닌 적도 있음)
항상 내가 후순위인 거 같고, 내가 소중하지 않은 거 같은 느낌은 만날 받았거든. 그 인형키링 애기한테 줬다는 거 듣고 현타와서 가만히 있다가 한참 혼자 울었는데 미안하다하고, 내가 어쩌다 줬냐니까 교회에 가끔 오는 앤데 그냥 보내기 아쉬워서 줬다 함.
자기가 꼭 돌려받겠다길래 어떻게 돌려받을 건데 했더니 더 큰 그 인형을 주면 되지 않겠냐해서 그거 더 큰 거는 5만원은 한다 했더니 암말 안하고, 그 쌩 돈 쓰면서 돌려받는 거 원하지도 않음. 내가 찾아올때까지 연락하지 말라함
좀 너무 한가…? 실제로 아직도 연락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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