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쉴 틈 없이 썸을 타든 연애를 하든 어떻게든 남자가 끊이질 않아서 내가 남자 없이 못 사는 사람인가 가끔 생각했었는데
남자가 좋아서보다는 그냥 외로움은 많이 타는데 내향적+기빨림 심해서 그런 것 같음외로움 많이 타서 사람을 자주 만나고는 싶은데
다양한 사람을 만나기엔 내향인이라 그 정도로 친구가 없거나 진짜 찐친 아닌 이상 오히려 기빨리니까 힘들기만 한 타입
나 같은 경우엔 매일 봐도 편하고 좋은 찐친 딱 두 명인데 사실 얘네만 매일 보고 살면 굳이 애인 필요없겠단 생각이 불쑥 들었어
근데 둘 다 너무 멀리 삶+각자 인생 바쁨 이슈로 달에 한두번밖에 못 봄
그래서 누군가랑 그 친구들만큼이나 가까워지는건 사실 애인 말고는 거의 불가능할걸 아니까 계속 썸이든 연애든 끊기지 않았던 것 같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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