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키운거 아니야? 진짜 사랑으로 키워줌 나중에는 유방암걸리고 + 노견 이라서 물도 주사기로 주고 밥도 으깨서 주고 새벽마다 가족끼리 돌아가면서 물주고 그랬어 혼자 못 먹으니까 그러다가 엄마가 쓰러지셨는데 암말기 판정을 받으셨고 뇌암이라서 인지가 빠르게 떨어지셨고 이제 우리가 엄마의 밥을 물을 화장실을 다 챙겨줘야하는 상황이 되어버렸어 애기는 혼자 밥도 물도 못 먹고 힘들어하는데 그래서 너무 아파하기도 하고 그래서 안락사 시켜줬거든 근데 우리 가족은 애기한테 온전히 사랑을 줬다고 생각하거든 그래서 안락사 시킬때 혈육은 기절했고 오는 길에 혈육의 갑작스로운 공황으로 교통사고까지 났었어 근데 강아지를 키우는 내 오랜 친구가 다 변명이다 생명을 죽인거다 너 나중에 하늘가서 꼭 벌을 받으래 받을거야 애기한테도 말했어 내 손으로 보낸 죄 하늘에서 꼭 받겠다고 근데 친구가 그러니까 너무 힘들다 엄마가 1년도 못 산다고 해서 난 엄마를 살려야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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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 이름을 '사랑해'로 지은 부모.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