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입원해 가지고 퇴근해서 면회 가고, 주말에는 옆에서 간병하는데 같은 병실에 계신 할머님께서 날 너무 좋게 보신거야 얼굴도 너무 예쁘다며 ㅎㅎ (이국적이게 생겼으나 초고도비만임 100키로 임박 직전)
자기 손주 며느리로 삼고 싶다며 계속 어필하셨거든? 진짜 잘생겼다면서 면회 온다니까 봐보라고 마음에 들면 손주 며느리 하자고 ㅋㅋㅋㅋ
그냥 멋쩍게 웃으면서 아아 네.. 하고 말았는데 그 손자분 어제 면회 왔었거든 ㅋㅋㅋ 진짜 잘생기긴 했더라........ 근데 스무살이래 ㅋ
그냥 아이고 아이고 하면서 악수만 하고 말았음 왜냠 나는 슴일곱이라.................................ㅎ
할머님한테 너무 잘생기셨다, 인물 좋다, 키도 크시고 근데 안된다 손주 며느리가 되기엔 제가.. 손자분 보다 나이가 너무 많아서.... 죄송하다고 했엌ㅋㅋㅋㅋㅋㅋㅋ
그 손자분 계속 당황해 하시곸ㅋㅋㅋㅋㅋㅋ 아이스티 한 잔 사드렸는데 할머님께서 손자한테 남자가 얻어 먹냐고 혼내심ㅋㅋㅋㅋㅋ
근데 내가 일곱살이나 어린 친구한테 얻어먹는 그림이 더 이상해... 거기다 나는 직장인인데.... 괜찮다고 하니까 다음에 누나 맛난 거 사주라고
그 손자분이 다음에 또 볼 수 있음 보자고 하더니 갔는데 다음에 또 보긴... 울엄마 오늘 퇴원함~~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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