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된 카테고리 야구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277/0005787965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 유튜브 이용자는 관련 영상에서 "오늘 경기를 직접 관람했다. 같이 간 아이들이 충격받았다"며 "현장 분위기가 진짜 심각했다"고 전했다.
네이버 팬 카페에서도 "눈물이 막 나오더라. 진짜 못 보겠더라", "속이 울렁거렸다. 슬로 화면으로 반복해서 보여주더라", "거의 교통사고 나는 것처럼 사람이 튕겨 나가는 걸 그대로 목격했으니 트라우마가 남을 것 같다. 안 보여줬으면 하는 것을 계속 돌려 보여 줬다. 너무 잔인하게 느껴졌다"는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특히 어린이 관중들이 큰 충격을 받았다는 글도 적지 않았다. 한 누리꾼은 "우리 둘째는 자려고 눈 감고는 계속 그 장면이 생각난다고 하더라"며 "어린이들이 걱정된다"고 밝혔고, 또 다른 누리꾼도 "우리 집 애들도 굉장히 충격받았다"고 적었다. 이어 다른 누리꾼은 "초등학교 1학년 딸이 놀라서 울음이 터졌다"며 "결국 6회에 (경기장을) 나왔다"고 전했다.
삼성 구단이 충격적인 부상 장면을 전광판에 반복 재생한 이유는 한국야구위원회(KBO) 리그 규정에 비디오 판독 운영 방침 권고안 때문으로 보인다. KBO는 2023시즌을 앞두고 '팬 퍼스트' 정책의 하나로 비디오 판독 장면을 전광판과 중계 화면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신설된 KBO리그 규정 제28조 비디오 판독 13항에 따르면 KBO는 '비디오 판독 시 구단은 전광판에 중계 리플레이 또는 판독 화면을 상영할 수 있다'고 명시했다. 이후 각 구단은 비디오 판독이 나올 때마다 박진감 넘치는 배경음악과 함께 해당 장면을 전광판에 반복 재생하고 있다.
다만 이번 사례를 계기로 선수의 심각한 부상 장면이 포함된 비디오 판독의 경우에는 전광판과 중계 화면의 반복 재생을 제한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오며 KBO 측은 "비디오 판독 장면의 전광판 리플레이가 관중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적절한 가이드라인 마련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LG
한화
SSG
삼성
NC
KT
롯데
KIA
두산
키움
MLB
인스티즈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