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거리 연애였고 나는 운동선수야.
상대는 isfp 여자고
7주 정도 못 보는 동안 부상, 훈련, 시합 때문에 내 일상에 너무 빠져 있었고 연락과 표현이 부족했어.
상대는 안정감과 신뢰가 안 쌓였고 연애하는 느낌이 안 든다면서 헤어지자고 했어.
전화하면 울 것 같아서 못 하겠다고 했고, 마지막에는 내 건강과 운동을 응원하면서 읽고 씹어달라고 했어.
뒤늦게 내가 너무 나만 생각했고 상대를 외롭게 했다는 걸 깨달아서, 아직 많이 좋아하고 다시 기회가 온다면 진짜 바뀌겠다는 장문을 보냈어.
읽기는 했는데 아직 답은 없어.
추가 연락은 안 하고 있고, 차단도 안 했어.
근데 내가 올린 인스타 스토리는 거의 바로 봤어.
이 상황이면 그냥 더 기다려보는 게 맞을까?
현실적으로 다시 만날 가능성 있어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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