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비웃어짐'은 문법적으로 틀린 표현(이중 피동)입니다. 대화할 때 간혹 쓰이기도 하지만, 올바른 문장이나 글에서는 피해야 하는 표기예요.
이유는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 왜 틀린 표현일까요?
우리말에서 남에게 비웃음을 당하는 상태를 나타낼 때는 이미 '비웃음(을) 받다'나 '비웃음을 당하다'라는 올바른 피동(당함) 표현이 있습니다.
'비웃어짐'이 만들어진 과정을 보면 피동 표현을 불필요하게 두 번 겹쳐 쓴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비웃다 (능동: 내가 남을 조롱하다)
비웃음을 받다 / 당하다 (올바른 피동)
비웃어지다
'비웃다'에 피동을 만드는 어미 '-어지다'를 붙인 형태입니다. 하지만 '비웃다'는 그 자체로 '-어지다'와 결합해 피동형을 만들지 않는 동사입니다.
여기에 한 번 더 명사형 어미 '-ㅁ'을 붙여 '비웃어짐'이 된 것인데, 이는 문법적으로 어색한 이중 피동의 일종으로 취급됩니다.
✅ 어떻게 고쳐 써야 할까요?
맥락에 따라 다음과 같이 바꾸어 쓰는 것이 훨씬 자연스럽고 정확합니다.
비웃어짐 ➔ 비웃음을 받음 / 비웃음을 당함 ○
내가 친구에게 비웃어졌다 ➔ 내가 친구에게 비웃음을 받았다 / 친구들이 나를 비웃었다 ○
gpt한테 개억지 부리지 말고 똑바로 쓰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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