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버터 에어컨 기준
희망 온도를 적정 온도 26도(이건 본인이 생각하는 적정 온도로 설정)
풍속은 자동
이렇게 놓고 전원버튼만 누르는 게 전기세, 편의성 모두 챙길 수 있음
에어컨 설치기사님도 그렇고 유튜브에서도 그렇고
이렇게 설명 했을거임 최저 온도로 설정해서 빠르게 온도를 떨어트린 다음 적정 온도로 바꿔라 그게 전기세를 아끼면서 시원하게 에어컨 쓰는 방법이라고
근데 그게 꼭 맞는 말이 아니라는 걸 설명해드림
일단 에어컨을 트는 환경 자체가 더워서 트는거니까 더울 때 에어컨을 켠다면 희망 온도를 최저 온도로 하든 처음부터 26도로 설정 해놓든
공간의 온도를 떨어트리기 위해 나오는 찬 바람은 같은 온도임 쉽게 말해 최저 온도로 설정한다고 더 차가운 바람이 나오는 게 아님
그런데 인버터 에어컨이라는 특성 때문에 차이가 발생하는데 최저 온도로 설정한다면 26도 근처에 도달해도 아직 갈 길이 멀기 때문에
계속 풀파워로 돌아감 그런데 처음부터 희망 온도를 26도로 맞추면 26도 언저리쯤 도달하면 에어컨 회사마다 알고리즘은 다르겠지만
예를 들어 26.5도 아님 27도 이쯤부터 서서히 힘을 빼기 시작함 그렇게 힘을 점점 줄이다 26도에 도달하게 됨
이 차이로 인해 26도 언저리에 도달해도 계속 풀파워로 돌아가는 최저 온도로 설정하는 게 조금 더 빠르게 26도에 도달하는 건 맞는데
그 시간 차이가 크지도 않을 뿐더러
에어컨을 매 해 여름마다 매 번 에어컨을 쓸 때마다 최저 온도로 해놓고 온도계를 보고 있다가 정확히 26도에 도달하는 순간
앱이든 리모컨이든 온도 조절 버튼을 난타해서 26도로 올리는 행동을 반복한다거나
하다 못해 에어컨에 희망 온도와 최저 온도를 버튼 하나만 눌러도 왔다 갔다 할 수 있다 치더라도 손이 어쨌든 한 번 더 가기 때문에 귀찮음 적인 면에서 비효율이고
전기세 적인 측면에서도 처음부터 26도 설정으로 해놓는 게 조금 더 유리하거나 차이가 없거나 하는 수준으로 미미함
그래서 전기세 적으로도 처음부터 26도 설정이 같거나 정말 미미하게 유리할 수 있고 한 번 희망 온도 설정해놓고
그 이후엔 전원 버튼만 눌러도 된다라는 것 때문에 편의성 측면에선 압도적임
게다가 최저 온도로 설정해 놓고 만약 까먹고 있다가 26도 보다 더 낮은 온도로 실내 온도가 내려가면 26도보다 더 내려간 만큼 과냉각을 한 만큼 전기를 더 쓴거고
그 때 희망 온도를 26도로 올리면 역체감을 하게 됨 온도가 올라가니까 예를 들어 까먹고 있다 23도에서 희망 온도를 26도로 올리면 3도가 올라가는 체감을 하게 됨
그럼 갑자기 좀 안 시원한데? 라는 체감을 할 수 있음 그렇기에 체감적으로도 손해임
그리고 풍속은 자동이 유리한데 에어컨에서 전기를 많이 쓰는 건 찬바람을 만들어내는 컴프레서고 풍속 자체는 선풍기 정도의 전기를 사용함
선풍기 약풍으로 트냐 강풍으로 트냐 정도의 전기세 차이 하지만 공간의 온도를 낮춘다는 측면에서 찬바람을 약풍으로 퍼트리는 것과 강풍으로 퍼트리냐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만약 자동풍이 없다면 초반엔 강풍으로 강하게 찬바람을 퍼트리고
26도에 도달하면 약풍으로 바꿔주는 게 좋음 하지만 풍속을 자동으로 두면 에어컨 알고리즘이 자동으로
공간의 온도가 조금 상승하면 컴프레서를 작동 시키고 강풍으로 바람 뿜어줬다가 다시 26도가 되면 약풍으로 바꿔주고 손 댈 필요가 없기 때문에
내가 정말 완벽 타이밍으로 강풍 약풍 조절할 거 아닌 이상 자동으로 설정하는 게 또 다시 전기세 적으론 미미하게 거의 차이 없게 유리하고
한번 설정해두면 다른 버튼에 손 댈 필요가 없다라는 편의성 면으론 압도적으로 좋음
그리고 에어컨의 절전 기능은 언제나 어느 상황에서나 전기세를 아껴주는 마법의 버튼이 아님
절전하면 전기를 더 쓴다는 거니 좋은 거 아닌가 싶겠지만 제조사 마다 절전 방식도 다르고
사용하는 공간의 여건에 따라선 희망 온도에 도달하지 못해서 혹은 도달하는 시간이 너무 길어져서
예를 들어 60% 까지 절전이다 하면 60% 힘으로 계속 돌아가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음 그러니까 그냥 냅뒀으면 희망 온도에 도달해서 쉬었을텐데
60%의 힘만 쓰다보니 희망 온도에 도달하지 못해서 계속 60%로 돌아가는거임 그러면 오히려 전기세가 더 나오는 경우가 생길 수 있음
하지만 이건 사용하는 공간의 여건에 따라 다른 거기 때문에 무조건은 아님 하지만 그럴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만약 본이니 정말 100% 전기세를 절약하고 싶다 한다면 환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절전 모드가 아닌 희망 온도를 올리는 게 나음
희망 온도를 올리는 건 무조건 절약임 26도가 아니라 27도 혹은 28도로 올리면 그건 무조건 절약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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