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할아버지 손주한테 전혀 관심없음.. 인사해도 반응이 없음. 걍 고개만 까딱..
추석 설날 명절때 용돈 받은 적 없음(이건 안 받는 집도 있을거라 생각함 ㅇㅇ)
어릴때부터 귀하게 자라고 고기 먹고 자라서 그런지 본인이 왕임(밥차려라, 빨래해라, 저거 갖다줘라 이건 댕 기본.. 이것도 이 시대분들은 있을 수 있다고 봄)
그래놓고 집에 좀 놀러와라하는데 가도 불편함. 얘기를 나누는 편도 아니고 걍 불편함. 간 적 있었는데 할머니랑만 대화하다가 나옴.. 나갈 때 인사해도 무반응..
자기가 억울하면 엄청나게 성질냄 궁시렁궁시렁..
아빠가 허리 디스크 수술했었는데 본인은 촌에 사촌들 보러 가야된다고 차 끌고 와라 징징거림.
본인 몸이 아프면 그제서야 손주들 보고 싶다고 하는데 난 걍 어쩌라고임.. 저번에 한 번 갔었는데 울기만 하고 끝.. 정 다털림... 언제 그렇게 보고 싶었다고..
병원에 입원했으먼 간호사들 말 좀 들을것이지 왤케 소란을 피우는지 모르겠음.. 밥 다시 내와라. 나는 일반병실 갈거다. 어쩌구 저쩌구.. 아빠한테 건네들은 말이 너무 많음..
지금 고혈압에 당뇨.. 심장도 안 좋고 이래서 입원중이고 건강 관리를 안함.. 약이랑 주사는 맞는데 단 거 좋아해서..몰래 먹나봄..... 할머니도 못 말림... 할아버지 밑에서 평생을 저렇게 살았는데 고집이 장난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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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입원중이라는데 또 손주들 보고싶다고 병원 좀 와달라고 하는데 내가 가야할까?
솔직히 피해만 주고.. 본인 힘들고 아플때만 부르잖아. 난 할아버지 전화번호도 없었음.. 그러다가 세 달 전 처음으로 전화왔음.. 취업했냐고... 처음 전화가 저런 것도 좀..웃기고.. 병원비만 나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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