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4대보험공단 중 하나 다니는데
내가 발음이 안좋은 언어장애가 있어서 장애전형으로 들어옴
아울러 전직장에서 공무원하다 들어옴
근데 이 직장에서 나는 주로 전화로 손님을 만나
“발음이 왜 그래요?”면 점잖은 편이고 심하게는
보이스피싱으로 오인하고 쌍욕을 먹어
어떤 할아버지는 아가씨는 이 직장안맞으니까 다른 일 알아봐
한 적도 있고, 어떤 아저씨는 장애인직원인 줄 알면서
일부러 욕하고 지 화난 감정풀려고 전화한 적도 있어
근데 전직장에서는 팀장님이 직원보호해줬는데
여기서는 하다하다 안되면 그제서야 직원보호해주는 차원이라
너무 속상함 /뭐 사실 내가 내일안해버리면 누가하냐 라는 생각도
있음
망할 전직장에서는 ”발음이 안좋다“라는 핸디캡이 이렇게까지
문제가 된적이 없었거든 아울러 회사에서도 쟤 발음문제때문에
손님들한테 트러블생겨서 일 못시키겠다라고
생각하는 것같아, 또 전직장에서는 지방직이라서
별일 다했는데/ 여기서는 진짜 대민업무 99%라서 잘못 들어왔네
생각이 들어서 몰래 이직준비했거든
작년에 농협중앙회 최탈하고 나니까
멘탈이 개판이야 정신을 못차리겠더라고 ㅜㅜ
올해 하반기에 농협중앙회 한번 더
도전할까 아니면 그냥 이제 아무리 장애인 전형으로 쉽게
간대두 나이도 36살인데
걍 이직장 다니는 게 맞을까 고민이야

인스티즈앱
나 솔직히 풀메 하고다니는사람들이랑 못친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