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말하는 상상력 말고
난 istj isfj 왔다갔다 하는 사람으로서 nf들과 대화했을때 가장 큰 차이는 실생활 문제에 얼마나 관심이 있냐 이거 같거든?
친구들이랑 1차에서 2차 이동하는데 비가 갑자기 겁나 와서 2차 예약을 해놓고 가자는 분위기였어. 금요일 저녁 강남역이고 인원 많아서 근처 제일 가까운 식당 순서대로 쭉 전화 돌리는데 옆에서 엔프피 친구가 와 빗소리 겁나 좋다~ 난 비가 좋아~ 하는데 개열받더라고ㅋㅋㅋㅋㅋ
이런거랑 또
철학적인거에 대한 관심. 나는 죽음이란건 누구나 맞이하는거고, 그때까지 일생을 잘 채워가면 되지 않나? 그러면 죽을 때 후회가 덜 하겠지. 이런 생각하는데 nf 이야기 들어보면 내가 죽으면 내가 하는 생각들은 어디로 가는 것일까부터 되게 다양하고 깊게 생각하더라고.
그리고 약속에 대한 개념도 다른 것 같아. 난 일단 빈말을 거의 안 하는 사람으로서 '~~해보자, ~~해줘'라는건 텍스트 그대로 바로 계획해서 실행하자는거야. 내가 못하는거는 못한다고 말하고. 그래서 nf들은 지나가는 말로 한번 해본거?라고 생각해서 이런 부분에서도 마찰이 있었던듯.
너네가 생각하기엔 뭐가 젤 다른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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