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초반에 입사하자마다 상사한테 직장괴롭힘 씨게 당했는데
얼레벌레 울고불고하면서도 알랑방구껴가면서 6개월만에 극복했거든
근데 이젠 상사들도 잘 대해주시고 상황 괜찮아지니까 내가 퇴사하고싶어짐
근데 지금 퇴사하면 회사측에도 골칫거리임 지금 이 프로잭트에 투자를 엄청 받아놓은 상태고 출시가 얼마 안남았고 심지어는 그 다음 거까지 내년출시로 투자 받아놓은 상태라 한 명 빠지면 스케줄에 차질 생김.
아니 사실 회사 입장에서 나는 팀 에이스도 아니고 신입나부랭이라 빠져도 노상관인데 팀 입장에선 또 이력서보고 면접보고 일 처음부터 가르치고 하는게 바빠죽겠는 와중에 골치아프겠지(예체능이라 사람 뽑으면 또 프로잭트에 맞게 또 훈련시켜야해)
그래서 내가 퇴사한다고 했을 때 말리고 설득함
설득당해서 계속 다니고 있는데
요즘 몸이 안좋아서 걍 다시 관두고싶음 근데
요즘 갑저기 내가 도망갈까봐 그런지 아프면 영양제 챙겨주고 조퇴시켜주고
혼낼거 있으면 혼내고나서 메신저로 너무 상처받지 말라고 잘하고있다고 다독여주고(상처는 커녕 아무생각없었는데)이러셔.
내가 출퇴근 시간이 길어서 (지옥철 지옥버스 왕복3시간 환승6번)이라 몸이 아픈 것 같거든 실제로 출퇴근하면서 나한테 밀치며 큰소리로 욕하는 아줌마 할아버지 비키라며 소리지른 젊은 남자 등 상처받거나 심지어 싸운적도 있음
그럼에도 집을 못옮겼던 이유는 여기가 지금 행복주택이라 저렴하고 서울을 벗어나고싶지 않음. 회사가 날 언제 버릴지 모름 때문에 이사를 안했단 말이야
하지만 이젠 그냥 행복주택 버리고 회사근처로 이사하는게 나을까 고민돼 물론 행복주택보다 비싸고 서울도 아니겠지만..
직장관두고 워홀가는게 목표였는데 내가 나이도 있어서 워홀 막바지라 ..근데 여기서 톼사하면 이렇게 잘해주시는데 죄송해지더라 이런 마음상태라면 워홀 포기하고 이사를 가는게 베스트겠지?
쓰다보니 글이 길어졌네 읽을 사람 거의 없겠지만..아파서 연차내고 쓰다보니 그냥 넋두리가됐네 미안하다..인생 항상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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