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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198


먼저 우리 시어머니는 나한테 설거지 한번 시킨적 없는 굉장히 좋은 분이라는걸 미리 밝히겠음. 


나도 결혼 초반엔 신랑한테 아침밥 차려줬었음.

근데 신랑이 10번중 8번은 안먹고 자다가 출근시간 임박해서야 일어나서 밥 안먹고 출근함.

물어보니까 밥 먹을 시간에 조금이라도 더 자는게 좋다고 함.

그래서 그 다음부터 아침밥 차리는걸 그만둠.


근데 이후에 시어머니가 나한테 물어보심.

00이 아침밥은 먹고 출근하냐고.

그래서 난 솔직하게 00이가 밥먹을 시간에 조금이라도 더 자는게 더 좋다더라. 그래서 안차린다. 라고 함.

그래도 차려주라고 하시길래 시엄마랑 살때는 아침 꼬박꼬박 챙겨먹이셨나보다 함...

하지만 어차피 차려줘도 안먹으니 안차려줌ㅋㅋㅋ


며칠있다가 생각나서 신랑한테 어머님이랑 살때 매일 아침밥 챙겨먹었냐고 물어봤더니 신랑 하는 말이ㅋㅋㅋㅋ

어머니랑 살때도 아침밥 안먹었다곸ㅋㅋㅋ

뭐지? 하고 그냥 넘어가려는데 며칠뒤에 시엄마가 00이 아침밥 먹냐고 물어봄ㅋㅋㅋ

그래서 난 또 솔직하게ㅋㅋㅋㅋ

00이 말로는 어머님이랑 살때도 아침밥 안먹었다던데요? 했더니ㅋㅋㅋ

입 꾹 닫으시고는 그 다음부터 아침밥얘기 안꺼내심ㅋㅋㅋㅋ


지금 생각해도 이해가 안됨...

엄마말은 안들었으니 마누라말은 듣겠지... 하는 생각이셨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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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해주는게맞따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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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해줘도 안먹는데?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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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넌 맞는게 맞다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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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때리지맠ㅋㅋㅋㅋ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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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ㅋㅋㅋㅋ저런 애들은 맞아야 정신차리리 에궁ㅠ 쓰니 넘 착해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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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착한건 아니고.. 그냥 순수하게 안먹는데도 차려주는게 왜 맞는건지 이유가 알고싶어.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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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나이가 몇 갠데ㅋㅋㅋ쿠ㅜㅜㅜ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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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때는 나도 신랑도 30대 초반...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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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그니까ㅋㅋㅋㅋ 결혼 했으면 못해도 20대 후반일텐데.. 먹고 싶으면 자기가 해먹고 먹기 싫으면 안 먹겠지 먹는 습관 들여줘야 되는 것도 웃기고ㅜㅜ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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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저게 10년전쯤 얘기인데 그래도 지금은 적어도 주말엔 눈뜨면 입에 밥부터 쑤셔넣는걸로 버릇고쳐놓음ㅋㅋㅋ
다만 눈 뜨는 시간이 10시 12시인게 함정ㅋㅋㅋ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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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쓰니가 느꼈을 때 여태까지 아침 외에 따로 간섭한적 없으면 막줄이 맞을 듯 어르신들이 원래 한식이랑 아침에 집착이 좀 있어…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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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럼 막줄이 맞나보다.
30년동안 그렇게 버릇들여놓구서는 마누라가 마법사도 아닌데 뿅하고 바뀌겠냐구요...ㅋㅋ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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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걍 시어미짓이지 머.... 내 자식이 대접받고 살길바라는 ㅋㅋㅋ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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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래도 우리 시어머니 좋은분이셔!
가까이 사는데 명절에 매번 혼자 음식 다 하면서 고생하시길래 전이랑 나물은 뺏어오다시피해서 내가 해가고, 제사날에도 나 집에서 쉬라고 하고 남편만 불러서 제사지냄.
명절 당일엔 나 외동딸이라 사돈어른들이 기다리실거라면서 차례지내고 아침먹고나면 내가 좋아하는 음식 바리바리싸서 문앞에 두고 얼른 친정 가라고 등떠미셔.
우리 시엄마 진짜 A급 시어머니야ㅠ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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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
아 우리엄마도 저러겠지.. 아 너머 싫다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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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러지 않도록 미리 단도리 ㄱㄱ...
아마 우리엄마도 아들 있었으면 그랬겠찌...ㅜ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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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
내가 해도 소용없음 오후에 오빠 깨워서 밥먹이는 사람이라..…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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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아..음..아...
그럼 오빠보고 알아서 차려먹으라고 교육하자...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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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
될리가 없잖는게 참 그래… 밥해놓고 나갔는데 앙먹으면 기분 뚱해하고 먹었으면 아 예쁘다 하고 있음 우리엄마… 오빠 29살 백수인뎈ㅋㅌㅌㅌㅌ ㅜㅜㅜㅜ 아 지겹다 미안해 내 신세한탄해소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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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6에게
아냐아냐.
계속 그렇게 봐 왔으면 익인이 속터질만두...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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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
엄마들 다그래 시엄마 포지션 되면 다똑같음 자기 엄마가 시짓 안할거라 생각하는데 아들 둔 엄마들은 자기 아들 잘 챙겨먹나 꼭 바뀌더라 본문 얘기 우리 엄마인줄 알았음.. 악의는 없는데 조카한테도 아침 먹었니? 저녁먹었니? 꼭 물어보더라 인삿말인거같았어 근데 이걸 나중에 내가 결혼해서 듣는다 생각하면 끔찍함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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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어어 맞아!!
우리 시엄마는 안그러는데 우리 엄마가 우리애한테도 꼬박꼬박 밥먹었냐 물어보시더라고 ㅋㅋㅋ
우리애는 아침에 식빵먹었으면 그게 아침밥인애라 밥먹었다고 하는데 빵먹었다하면 밥을 먹어야지! 하더라ㅋㅋ
친정엄마라 입에 뭐 들어갔으면 그게 아침이지 하고 대꾸하긴 하는데ㅋㅋㅋ
와... 아들 있었으면 이걸 며느리한테 했을거라고 생각하니 눈 앞이 깜깜...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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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
맞아맞아 빵 먹었다고 하면 언짢아함.. 애들은 솔직해서 곧이곧대로 이야기 하는데 빵에다가 우유 먹었다고 이야기 하면 그게 밥이냐 대놓고 이야기 하고 그렇지 않으면 나한테만 뒤로 이야기 하고 ..
밥은 먹었냐 인삿말인거 같은데 내가 며느리면 이것도 시어미짓이지 ㅋㅋㅋㅋ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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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이렇게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는 스킬/영혼없이 대충 네네~ 하고 대꾸하는 스킬만 늘어간다...ㅋㅋㅋ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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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
ㅋㅋㅋㅋㅋ 맞아 이런건 네네~ 해야돼 난 우리엄마가 이럴줄 전혀 몰랐음.. 친구끼리는 아무렇지 않은 인삿말인데 시엄마가 한다 생각하면 끔찍한게 개구리는 돌맞아죽는다는게 맞다니까 ㅜ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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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7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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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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